◆ 2017년 수능등급컷 공개 "오늘 수능성적 발표"

2017년 수능 등급컷(표준점수)이 오늘 공개돼. 네이버는 검색어 ‘수능’을 입력할 경우 메가스터디·이투스·진학사·유웨이·대성·비타에듀·종로학원하늘교육 등 주요 입시업체들이 공개한 수능등급컷 도표를 제시. 한국교육과정평가원도 오늘 개인별 성적통지표를 수험생에게 교부.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 자료도 공개.

◆ 손정의, 트럼프 면담서 ‘통큰 투자’ 약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당선인은 오늘 새벽(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사(일본명 손마사요시, 한국명 손정의)가 미국사업을 위해 500억 달러를 투자하고 5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데 동의했다"고 밝혀. 트럼프는 이어 “마사는 내가 선거에서 승리하지 않았다면 결코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해.

◆ 美 10월 무역적자 426억 달러…전월비 17.8% 급증

미 상무부는 지난 10월 무역수지 적자가 426억 달러로 전월대비 17.8%나 증가했다고 발표. 수출은 1864억 달러로 전월보다 34억 달러(1.8%) 감소한 반면 수입이 2290억 달러로 30억 달러(1.3%)나 급증. 품목별로는 식품, 금, 공예품 수출이 감소하고 의약품, 휴대폰, 의류 수입은 증가.

◆ 문재인 "朴, 탄핵 가결시 즉각 하야"…유승민 “文, 헌법절차 너무 무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탄핵소추안이 가결돼도 헌법재판소 과정을 지켜보겠다'는 박 대통령의 입장 표명에 대해 "한마디로 갈 데까지 가겠다는 것”이라며 ‘탄핵 의결 즉시 사임’을 주장. 이에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헌법절차를 너무 무시하는 발언"이라면서 “가능하면 빨리 대선을 하겠다는 그런 권력에 대한 욕심에 눈이 먼 것 같다"고 비판. 헌법상 국회는 대통령 등의 위법을 헌재에 고발하는 '탄핵소추'를 의결하고, 탄핵여부는 헌법재판소가 결정.

◆ 삼성, 애플과의 특허소송서 승리

미국 연방대법원은 삼성전자와 애플 간 디자인특허 소송에서 대볍관 8명 전원일치 판정으로 삼성의 손을 들어줘. 뉴시스에 의하면, 소니아 소토마요르 대법관은 "애플이 제기한 디자인특허 침해가 휴대폰 전체 기능에 영향을 주기 보다는 외관 등 일부 요소에만 제한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혀. 이에 따라 향후 하급심에서 삼성이 애플에 지급해야 할 배상금이 줄어들 전망.

◆ 최전방 GOP 근무자, 면접으로 선발

병무청은 내년부터 일반전초(GOP)나 비무장지대 소초(GP) 등에서 근무할 '최전방 수호병' 선발시 면접평가를 도입키로. 최전방 근무자는 실탄을 소지하고 복무하므로 강인한 정신력과 투철한 사명감이 요구되기 때문. 면접에서는 ▲국가관 ▲복무의지 ▲성장환경 ▲용모·예절 ▲표현력 등 5개 요소를 집중 평가. 최전방 근무자는 경계근무 1개월당 3일의 보상휴가와 근무수당 지급.

◆ ‘대설’ 눈 내린 서울 출근길…빙판 주의

절기상 대설(大雪)인 오늘 서울에는 1~3cm의 눈이 내릴 전망. 이미 새벽부터 약간의 눈이 내린 상태. 출근시간대 서울 기온은 영하 1~2도로 떨어져. 전국적으로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많을 듯.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서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