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케이지빌리어즈 매장 내부 모습. 사진=한국창업전략연구소

대한민국에서 오래전부터 정착되어온 당구장이 프랜차이즈 당구장 형태로 발전하며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6년 현재 성업 중인 당구장은 2만5천개. PC방의 경우 3만개에서 1만여개로 크게 줄었지만 당구장은 최근 증가세다. 2016년부터 당구장에서 음식을 판매할 수 있게 되면서 많은 업체들은 쾌적하고 깔끔한 당구장 인테리어로 업그레이드 시켜 그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용기준 또한 가격보다는 보다 쾌적한 환경과 좋은 당구대가 비치된 곳, 선수들이 사용하는 선수전용 대대가 비치된 구장을 찾는 등 선택기준도 바꼈다.

디지털당구장을 표방하는 ‘존케이지 빌리어즈’의 경우 IT기술을 접목, 디지털화, 스마트화를 내세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카페스타일의 공간디자인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하는가 하면, IT솔루션 베틀큐 솔루션 등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당구장의 스마트화를 현실적으로 실현시키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모든 경기는 디지털로 녹화되며 경기 중 바로 존케이지 웹사이트를 통해 집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당구장의 스마트한 변신
당구장도 스마트화가 필요한 시대가 됐다. ‘존케이지빌리어즈’는 IT 솔루션 ‘베틀큐 솔루션’을 통해 매장이 운영된다. 베틀큐 솔루션이란 고객의 전적, 게임승률, 에버리지, 랭킹 등 다양한 히스토리를 저장, 관리할 수 있다. 
  
가맹본부는 대기업과 업무제휴를 통해 1년여의 긴 기간 끝에 최적화된 스마트 시스템을 개발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또한 사업자가 스마트하게 점포를 관리할 수 있다. 창업자에게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다. 온라인 서비스를 연계, 포스와도 연동이 되어 있어 고객들을 위한 멤버쉽 제공은 물론이고 온라인 예약 및 음료 또는 음식 주문도 쉽게 할 수 있다.

일회성 시간 때우기 당구 게임이 아닌 커뮤니티 카페 지향

▲ 존케이지빌리어즈 매장 내부 모습.   사진=존케이지빌리어즈

‘존케이지빌리어즈’는 베틀큐 솔루션을 통해 저장된 고객데이터를 통해 1년 연중 내내 다양한 당구대회를 항시 개최하고 있다.

PC방처럼 가입된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존케이지빌리어즈 사업자의 경우 효과적인 고객 관리가 가능하며, 존케이지 당구대회를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해져 커뮤니티카페로의 역할도 가능하다는 것.

존케이지빌리어즈에서 주최되는 당구대회로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우승자는 상금 100만원을 타게 된다.

또한 여성, 청소년, 직장인들을 위한 당구아카데미도 계획 중이다. 무엇보다 둘 혹은 셋 이상이 필요한 게임 구조에서 벗어나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당구장을 설계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베틀큐솔루션에는 이달의 ‘하이런’, ‘난구’ 등 게임형태의 당구이벤트를 항시 진행하고 있다. ‘하이런’이란 연속 득점을 의미하는데, 배틀큐 화면에 존케이지 당구게임 ‘이달의 하이런’에 접속한 후 제시된 이달의 목표에 도전하면 자동으로 카메라 녹화가 시작되어 성공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도전 성공 시 녹화된 영상이 자동으로 대회 심판진에게 전송, 판독되며 선착순에 따라 수상자가 상금 및 상품을 1개월 이내에 지급되는 이벤트 제공해 혼자서도 당구를 즐길 수 있다.

‘당구토랑(당구레스토랑), 다양한 전문 식사 제공

▲ 존케이지빌리어즈 매장 내부 모습. 사진=존케이지빌리어즈

존케이지빌리어즈는 기존 당구카페 보다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전문화 된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쾌적한 카페형 매장에서 당구를 즐기면서 다양한 한식 패스트푸드 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메뉴 수도 다양하다. 제육덮밥, 낙지, 소불고기, 치킨카레, 매운갈비찜볶음밥, 육개장정식을 4500원에서 5000원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아메리카노 등 커피 한잔의 가격은 1500원 선.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바비큐핫도그, 베이컨 허니치즈핫도그 등의 패스트푸드 뿐 아니라 떡만두국, 까르보나라라볶이 사누끼우동 해물짬뽕라면, 김치우동을 3000원 선에 판매하고 있다.

당구매니아들의 취향저격, 당구장의 프리미엄화
당구테이블도 다 같은 것이 아니다. 존케이지빌리어즈 경기대점에는 국제식대대 전용 구장이 구비돼 있다.

테이블도 4구게임 전용의 작은 테이블 보다는 은은하게 열선이 깔려있고 쿠션의 탄성이 좋은 3쿠션 게임 전용 중대가 6대, 2대의 국제식 대대가 설치돼 있다.

▲ 존케이지빌리어즈 매장 내부 모습. 사진=존케이지빌리어즈

선수전용 프리미엄급 당구대로 대대구장의 경우 게임의 룰과 당구 예의가 명확해서, 음주 혹은 담배를 물고 게임을 할 수도 없다. 국제식 대대에서의 게임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다는 것.

일반 당구테이블 이용료가 10분에 1500원인 것에 비해 이용료도 2000원에서 2200원으로 이용료도 차이가 난다.

존케이지빌리어즈 관계자는 “현재 당구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낙후된 시설 및 시스템을 고민을 하고 있다면, ‘존케이지 빌리어즈’가 적합하다”며 “현재 최근에 경기대점, 화양리점, 구리인창점 등 가맹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가맹계약 예정인 매장만 10여개 정도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