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부동산대책으로 미뤄졌던 분양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25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는 전국 29개 사업장에서 2만2303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관악구 ‘e편한세상서울대입구’ 655가구(일반분양 655가구), 마포구 ‘신촌그랑자이’ 1,248가구(일반분양 492가구) 등 1만2,010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울산 북구 ‘울산송정제일풍경채’ 766가구, 전북 전주시 ‘만성시티프라디움’ 625 가구 등 1만293가구를 공급한다. 

대림산업은 서울 관악구 봉천제12-2구역을 재개발해 ‘e편한세상서울대입구’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22개 동, 전용 39~114㎡, 총 1,531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655가구다.

GS건설은 마포구 대흥2구역(마포구 대흥동 12번지 일대)을 재개발해 ‘신촌그랑자이를 분양한다. 지하3층~지상 23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12㎡ 총 1,248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492다. 

대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1구역(서대문구 연희동 711번지 일대)을 재개발해 ‘연희파크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9층, 5개 동, 전용 59~112㎡, 총 396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288가구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풍납우성 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올림픽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 51~109㎡, 총 697가구 규모다. 이 중 92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11월 마지막 주는 ▲경기 시흥시 조남동 ‘시흥목감(국민임대A-5 B/L)’ ▲경기 수원시 호매실동 ‘힐스테이트호매실(뉴스테이C-5 B/L)’ ▲경남 창원시 자은동 ‘창원자은3(국민임대A-1 B/L)’ 등 총 4개 단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 모델하우스 등 13곳 오픈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 18차, 24차를 재건축해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2층, 6개 동, 전용 49~132㎡, 총 47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14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신동초·중교가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한강에 인접해 있어 일부 세대 한강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편의시설로는 고속버스터미널, 신세계백화점(강남점), 킴스클럽(강남점), 뉴코아아울렛(강남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12월 2일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