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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말까지 7곳 '소규모 재생사업' 스타트

서울시는 용산전자상가를 시작으로 2단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후보지 7곳에서 '소규모 재생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7개 지역은 ▲용산전자상가 ▲영등포 경인로 ▲정동 ▲마장동 ▲독산동 우시장 ▲청량리‧제기동 ▲4.19사거리다. 

지역사회, 공공, 시민공모 당사자 등 거버넌스 총 119명이 중심이 돼 오는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이와 같은 도시재생이 주민 주도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준비단계다.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으로 선정되면 지역 정체성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가 4~5년에 걸쳐 마중물 사업비로 최대 총 200억~500억 원을 지원한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각 후보지별 소규모 재생사업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진행상황은 서울시 도시재생 공론화 홈페이지(www.seoulforum.net)를 통해 공유,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용산전자상가는 서울시가 지난 6월 선정한 2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후보지 중 하나다.

용산전자상가는 1985년 용산 청과물시장이 가락동으로 이전한 후 90년대 우리나라 최고의 복합 전자제품 유통단지로 자리매김했지만 2000년대 이후 계속된 장기불황과 온라인 위주의 소비패턴 변화로 지속적인 침체를 겪고 있는 곳이다.

'용산전자상가 방송국'은 이날 14시 개국기념 방송을 시작으로 용산전자상가와 얽힌 추억, 에피소드, 생활상 등 시민들이 응모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매주 2회(화, 금) 방송할 예정이다. 상가 내 방송으로 송출돼 상인과 용산전자상가를 찾은 시민들은 물론,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용산전자상가 외에도 ▲마장동(마장허브정원 조성사업) ▲청량리‧제기동(약령시 탐방 프로그램) ▲4.19사거리(4.19 도시재생한마당 축제) 등에서도 각각 소규모 재생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개국기념 부대행사로 인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조립 체험, 3D프린터 제작 시연 등을 진행하는 '용산전자상가 체험하기'와 용산전자상가 상인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헤어쇼 '헤어디자이너 이성범의 당신의 숨어 있는 스타일을 찾아서'가 진행된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도시재생활성화지역(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 후보지 8개소를 선정하고,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으로 지역 내 추진주체가 모여 비전과 목표를 선정하고 핵심사업을 발굴하는 100일간의 아이디어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1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서울시 최초의 도시재생 법정계획인 '2025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2015.11)에 따라 창신‧숭인, 서울역 일대 등 13곳이 선정돼 현재 활성화계획 수립‧완료 단계에 있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후보지역의 추진주체들이 소규모 재생사업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향후 지역 정체성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분한 준비기간과 다양한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이 모든 과정을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지역재생에 대한 전반적인 공감대를 형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출처=서울시

김유영 기자  |  wqkql90@econovill.com  |  승인 2016.11.25  11: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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