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넷마블게임즈

모바일게임 하반기 최고 기대작 ‘리니지2 레볼루션’ 정식 출시일이 정해졌다. 내달 14일이다. 본래 이달 중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으니 한 달 늦어지는 셈이다. 다만 지스타 2016에서 시연해 호평을 이끌어냈으며 사전예약자만 300만명이 몰려 ‘빅히트’를 예고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자사가 개발 중인 초대형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을 내달 14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넷마블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iOS)에서 ‘레볼루션’을 동시 오픈할 예정이다.

넷마블 이완수 본부장은 “2014년 출시한 기기를 포함해 기기와 서버 안정화는 이미 확보했다”며 “지스타 시연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12월 14일 출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레볼루션'은 인기 온라인 게임 '리니지2' 지식재산권을 이용한 초대형 모바일 MMORPG다.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 광대한 오픈필드와 캐릭터, 공성전, 혈맹 시스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언리얼엔진4로 구현한 이 게임은 압도적인 기술적 성취를 보여줌은 물론, 전 지역 동시접속 환경을 제공해 PC 온라인 게임 수준의 플레이를 제공한다.

넷마블은 지난주 열린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2016에서 레볼루션 시연 버전을 최초로 공개해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사전예약자 수는 이미 300만을 넘어섰다.

출시 전까지 이용자는 브랜드 사이트에서 주요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고, 내달 4일까지 서버‧캐릭터 선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