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 - 히포크라테스
WHAT
빛깔은 밝은 노랑 색이고 껍질이 울퉁불퉁하지만 향기가 좋으며 과육이 부드럽고 신맛이 강합니다. 원산지는 중국 양쯔강 상류인데요. 종류로는 청유자·황유자·실유자가 있습니다. 한국·중국·일본에서 생산하는데, 한국산이 가장 향이 진하고 껍질이 두꺼운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국내 주요 산지는 전라남도 고흥·완도·장흥·진도와 경상남도 거제·남해·통영 등입니다.
WHY
주요 성분으로 비타민 C가 레몬보다 3배나 많이 들어 있어 감기와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노화와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고요. 그밖에 비타민 B와 당질·단백질 등이 다른 감귤류 과일보다 많고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리딘이 들어 있어 뇌혈관 장애와 풍을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TIP
유자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자가 함유된 제품>
1. 마노핀 ‘유자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에 유자청을 블렌딩해 아메리카노의 산미와 유자청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도록 한 음료입니다.
(별 ★★★) “커피 특유의 깊은 맛과 풍부한 유자 과육으로 달콤쌉싸름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이색적이지만,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네요.”
2.오비맥주 ‘호가든 유자’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유자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과일 맥주로, 이번 가을겨울 시즌 동안만 판매되는 한정판 제품입니다.
(별 ★★★★) “정통 밀맥주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에 유자의 상큼한 풍미가 조화를 이루네요. 시즌 한정 판매라는 게 아쉽습니다.”
3. 설빙 ‘통통 유자차’
비타민이 가득한 유자와 국내산 벌꿀을 그대로 담아내 상큼한 향과 함께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며, 따뜻한 차와 시원한 음료로 각각 즐길 수 있습니다.
(별 ★★★) “겨울철 따뜻하고 상큼한 음료를 찾는다면 제격인데요. 어디서나 흔하게 기대할 수 있는 맛 수준을 넘어서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