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신동빈, 또 검찰조사

롯데 신동빈 회장이 최순실 의혹과 관련해 밤새 검찰 조사받아. 검찰은 어제 오후 신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검찰은 롯데그룹이 미르와 K스포츠 재단에 45억 원을 출연한 배경과 지난 2월 박 대통령과 개별 면담 후 70억 원을 추가 출연했다가 롯데그룹 압수수색 직전 돌려받은 경위를 집중 조사.

◆ 유엔, 北 인권결의안 채택

유엔총회 3위원회는 15일(현지시간) 북한 인권 결의안을 표결없이 컨센서스로 채택. 결의안은 다음달 유엔 총회 본회의에서 확정. 인권 결의안은 북한 수용소에서 법적 절차도 없이 고문, 강간, 공개 처형이 이뤄지는 등의 북한 내 인권 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고, 그 직접적 책임을 물어 김정은의 처벌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 내일부터 내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내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7일간 2017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기로.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24시간 접수. 내년에 진학하는 현 고등학교 3학년도 '대학 미정'으로 신청 가능.

◆ ‘시험장 확인 필수’ 오늘 수능 예비소집

수능시험을 하루 앞둔 오늘 전국에서 수험생 예비소집 실시. 수험생들은 시험장에서 수험표를 배부받고, 시험장 위치 사전 확인해야. 내일 수능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부터 시작해 5교시 제2외국어·한문을 끝으로 오후 5시40분까지 진행. 시험장 입실은 오전 8시10분까지.

◆ 내달부터 전기요금 인하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어제 ‘전기요금개편 당정TF’ 회의에서 "12월 1일부터는 새로 바뀐 요금체계로 요금이 부과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혀. 누진제의 경우 현행 6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하고 누진율도 11.7배에서 3배 이하로 낮추겠다는 것. 김 의장은 결정이 늦어지면 소급 적용하겠다고.

◆ 한국, 우즈벡에 2-1 역전승

한국은 어제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구자철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 전반에 수비 실책으로 선제골을 내줬지만,후반에 2골을 넣어 역전. 이로써 한국은 3승1무1패(승점 10)로 2위로 도약. 현재 조 선두는 이란. 한국은 내년 3월 중국과 최종예선 6차전을 가질 예정.

◆ 靑, "최순실 '대통령전용기 동승' 보도는 허위"

청와대는 15일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5월 이란 순방 때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했다는 채널A의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라고 반박. 앞서 채널A는 박 대통령의 이란 순방 때 대통령 전용기에서 최 씨가 목격됐으며 최 씨가 그 이전에도 전용기를 타고 해외 순방에 동행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