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토스트앤컴퍼니

최근 TV 방영으로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가 화제가 되면서 탄수화물 억제 다이어트가 유행하고 있다. 바이오 스타트업 라이트앤슬림은 뿌리는 식욕억제제 ‘뉴비트린’ 홍보 동영상이 조회수 19만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메이크어스(Make Us) 페이스북에 공개된 뉴비트린 동영상은 공개한지 일주일 만에 조회수 19만건, 댓글 1150건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뉴비트린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제작된 동영상에서 피실험자는 이틀에 걸친 실험에서 첫째날 한 자리에서 1530g의 음식을 먹은데 반해 뉴비트린을 뿌린 이틀째에는 첫 날의 절반에 해당하는 760g의 음식을 섭취했다.

라이트앤슬림이 대표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는 뉴비트린은 칼로리를 섭취하지 않아도 체내에 저장해 둔 에너지를 쓰도록 돕는 식욕억제용 조성물로 ‘말토덱스트린(옥수수 전분)’을 비롯해 올리브추출물, 벌꿀, 과라나추출물, 비타민(B1, B2, B6, C, D) 등 자연성분만 함유하고 있다.

말토덱스트린은 그 자체가 탄수화물로써 당이 지방으로 변하는 과정을 느리게 하여 포만감을 주는 식욕억제 성분이다. 식사 5분전 혀 위에 2~3회 뿌리고 10초 정도 머금는 것만으로 식욕을 조절해준다. FDA의 승인을 받은 천연성분의 제품이다.
 
라이트앤슬림은 ‘식욕억제용 조성물 및 그 조성물을 이용하여 제조된 식욕억제용 분말, 식욕억제용 껌 및 식욕억제용 필름’ 에 대한 특허(특허등록번호:10-1299436) 획득에도 성공했다.
 
배상승 라이트앤슬림 대표는 “최근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 열풍으로 탄수화물 섭취 억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뿌리는 식욕억제제인 뉴비트린에 대한 관심도 함께 상승 중인 것 같다”며 “특히 뉴비트린의 경우 탄수화물로 이뤄져 있어 뿌리는 것만으로도 탄수화물 섭취에 대한 욕구를 일정 부분 충족시켜주기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뉴비트린 사용으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한달 동안 식사 전에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며 “향후 필름, 껌, 패치, 가글 등 다이어트에 관한 다양한 상품으로 풀 라인업을 구축해 식욕억제를 위한 다이어트 케어 서비스와 다이어트 보험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라이트앤슬림은 ‘상생크라우드펀딩’으로 크라우드펀딩 법정최고액인 7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상생크라우드펀딩 이후 10억원 추가 투자유치에도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