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브영 라운드어라운드 바나나맛 우유 콜라보 제품 출시 이미지. 출처=CJ올리브네트웍스

인기 브랜드 빙그레 ‘바나나맛우유’가 바디케어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찾아온다.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빙그레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의 PB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와‘바나나맛·딸기맛우유’를 콜라보레이션한 바디케어 제품 11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리브영이 빙그레와 함께 출시하는 바디케어 라인은 ‘라운드어라운드 바나나맛우유 모이스춰라이징’과 ‘라운드어라운드 딸기맛우유 바이탈라이징’ 2종으로, 라인별 제품은 각각 바디워시/바디로션/핸드크림/립밤/실속세트 등 총 11종으로 구성됐다. 

라운드어라운드×바나나맛우유 제품은 10일부터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전국 관광 상권 60여개 매장과 빙그레 ‘옐로우 카페’를 통해 판매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라운드어라운드’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쇼핑 놀이터라는 콘셉트에 맞게 보는 재미, 바르는 재미, 소장의 재미를 더한다는 것에 의미를 뒀다”며 “이를 계기로 ‘라운드어라운드’의 제품력도 인정받고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운드어라운드’는 올리브영이 뷰티 업계에서 다져온 상품 소싱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큐레이팅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