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면 쇼핑에 더 신중해지기 마련이다. 겨울옷은 여름옷에 비해 상대적으로 값비싼 까닭이다.  옷 하나를 사더라도 여러 가지 룩에 매치할 수 있는 베이직한 디자인에 손이 가고, 더 나아가 아이템 하나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실제로 F/W 시즌이면 항상 수많은 브랜드들이 두 가지 이상 활용 가능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여심을 저격할 투웨이(2-ways) 아이템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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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니시한 코트 혹은 시크한 원피스로 입을 수 있는 핀 스트라이프 코트. 출처=자라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건 자라의 핀 스트라이프 코트. 자라가 2016 F/W 시즌을 맞아 선보인자라 우먼 스튜디오 컬렉션 제품으로,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자라 우먼 스튜디오 컬렉션은 뉴욕, 런던, 마드리드 등 대도시를 활보하는 여성들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도시 여성 특유의 독립적이고 시크한 무드가 일품이다. 핀 스트라이프 코트는 엉덩이를 덮는 기장과 벨트 디테일 덕에 코트 혹은 원피스로 활용 가능하다. 벨트 없이 코트를 자연스럽게 풀어 헤쳐 블랙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심플하고 매니시한 룩을, 코트 안쪽에 니트 소재 미니 원피스를 입고 벨트를 단단히 채우면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23만9천원.

 

▲ 필요에 따라 안경 혹은 선글라스로 활용 가능한 G-6 GLD 골드. 출처=프로젝트 프로덕트

프로젝트 프로덕트는 필요에 따라 안경 또는 선글라스로 쓸 수 있는 G-6 GLD 골드 클립 세트를 선보였다. 동그란 메탈 소재 안경과 탈부착 가능한 선글라스 렌즈, 가죽 소재 안경 케이스를 함께 제공하며, 가격은 21만5천원이다. 클래식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은 날, 골드 프레임 안경은 그야말로 스타일에 화룡점정이 되어줄 것. 뿐만 아니라 이처럼 가볍고 간결한 디자인의 안경 하나를 사무실에 마련해두면, 하루 종일 뚫어지게 봐야 하는 모니터로부터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햇빛이 쨍쨍한 날엔 함께 들어있는 선글라스 렌즈를 간편하게 부착해 선글라스로도 활용 가능하니 일석’삼’조가 따로 없다.

 

▲ 마르스 토트는 토트백, 숄더백, 크로스백 등 기호에 맞게 활용 가능하다. 출처=쿠론

투웨이 아이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가방이다. 쿠론은 이번 시즌 신제품으로 마르스 토트를 내놓았다. 쿠론 특유의 모던하고 심플한 멋이 인상적인 마르스 토트는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을 함께 제공해 토트백, 숄더백, 크로스백 등 기호에 맞게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가을, 겨울에 제격인 버건디 컬러를 사용해 따뜻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전하며, 부드러운 소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멋을 높였다. 이중 잠금장치와 가방 내부에 지퍼 디테일을 더해 수납에 안정감을 더했고, 간결한 디자인 덕에 데일리 백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50만원대.

 

▲ 회전 케이스를 장착해 하나의 시계로 두 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리빌레이션. 출처=로터리

시계 중에도 투웨이 아이템이 있다. 흔히 생각하는 스트랩 이야기가 아니다. 로터리의 리빌레이션은 회전하는 양면 케이스를 장착해 두 개의 시간대를 하나의 시계로 확인할 수 있다. 리빌레이션의 회전 케이스는 로터리가 2006년 취득한 특허 기술로, 양면 다이얼의 컬러가 다르다는 점이 특징이다. 남성 라인과 여성 라인 모두 출시하며, 그중 골드 컬러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매치한 여성 시계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무드가 일품. 화이트 다이얼과 로마 숫자 인덱스의 조화가 클래식한 분위기를, 브라운 다이얼과 독특한 인덱스가 세련된 느낌을 전한다. 가격은 15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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