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절기인 7일‚ 전국이 흐리다가 밤부터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충남서해안에서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다 밤부터 그 밖의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영서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게 분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 서울 10도, 대구 7도로 출발하겠고, 낮 기온 서울 16도, 전주 18도, 대구 17도로 전날보다 1~2도 낮겠다.

비는 8일 오전 중에 그치고,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한편 주 중반에는 또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