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취미 생활을 한결 더 윤택하게 만들어 줄 시계는? 출처=순토

직장인 J씨(28세)는 틈만 나면 기상청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주말에 낚시 동호회 사람들과 함께 떠날 바다의 날씨, 파고 등 해상 예보를 살펴보기 위함이다. 만반의 준비를 다한 만큼 배 위에서 스마트폰은 배낭 깊숙이 넣어 두곤 하는데, 간혹 낚시 중 갑자기 파도가 높아지거나 기상이 악화되면 가방 속 스마트폰을 확인하러 가기가 여간 성가신 게 아니다. 등산이 취미인 웹 디자이너 K씨(24세)는 지난 주말 산속에서 휴대폰 배터리가 나가 각종 정보는커녕 시간조차도 확인할 수 없어 등산 내내 골치를 앓았다. 취미 생활 중 시간 확인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건 직장인 서퍼 Y씨(29세)도 마찬가지. 이 모든 고충을 한 방에 해결해 줄 수 있는 키 아이템이 있다. 바로, 시계. 평소 즐기는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기능성 시계를 마련한다면 취미 생활이 훨씬 윤택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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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버스 알파 폴리지는 망망대해 위 강태공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다. 출처=순토

주말마다 세월을 낚는 강태공으로 변신한다면, 순토의 트래버스 알파 폴리지가 제격이다. 한눈에 봐도 아웃도어용 시계임을 알 수 있는 강인한 인상의 트래버스 알파 폴리지는 직경 50mm의 큼지막한 케이스와 녹갈색 나일론 스트랩을 장착해 낚싯대를 잡은 손목 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한다. 다부진 외관만큼이나 기능 또한 훌륭한데, 낚시와 헌팅에 특화된 시계답게 GPS 추적 및 탐색 기능은 물론이고 세분화된 기상 정보와 나침반, 고도계, 일상 중 사용하기 좋은 피트니스 기능까지 고루 갖췄다. 그중 바다 위에서 가장 빛을 발할 기능은 역시 다양한 기상 정보. 트래버스 알파 폴리지는 일출/일몰 시간과 월출/월몰 시간, 조수 정보, 기온은 기본이고 달의 위상 달력과 대기압 그래프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날씨 변화를 알려줘 최적의 낚시 타이밍을 결정하도록 돕는다. 게다가 폭풍우 알람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으니 망망대해 위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100m 방수 가능하며, GPS 기능을 켜 놓았을 땐 최대 100시간, 시간 모드로는 약 14일동안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75만원.

 

▲ 20여 가지 기능을 터치스크린으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티-터치 엑스퍼트 솔라. 출처=티쏘

티쏘 티-터치 엑스퍼트 솔라와 함께라면, 등산 중 휴대폰이 꺼지거나 시계 배터리가 닳아 당황할 일이 없다. 티-터치 엑스퍼트 솔라는 태양에너지에 의해 구동되기 때문에 해만 있다면 어디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이 시계의 기능은 무려 20가지. 우선 날짜와 알람, 두 가지 시간대를 동시에 보여주는 듀얼 타임 기능을 갖췄고, 등산 중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상 예보와 고도계, 나침반, 방위계, 백라이트는 물론 크로노그래프, 타이머, 레가타 기능까지 제공하는 그야말로 전천후 시계다. 이 모든 기능이 터치스크린을 통해 손쉽게 조작 가능하다는 게 티-터치 엑스퍼트 솔라의 가장 큰 매력. 티-터치 엑스퍼트 솔라는 직경 45mm의 티타늄 케이스를 장착했고, 인덱스와 핸즈는 물론 베젤에도 슈퍼 루미노바 코팅을 더해 어둠 속에서도 시간과 방향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등산 애호가라면 시계를 등산 장비 윗부분이나 배낭에 맬 수 있도록 연결선을 추가한 가죽 벨크로 브레이슬릿에도 큰 매력을 느낄 것이다. 가격은 130만원대.

 

▲ 파도 높이, 풍량 및 풍속, 기온 등 실시간 기상 정보를 전하는 울트라타이드. 출처=닉슨

몇 해 전부터 국내에 서핑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강원도 양양을 비롯해 동해와 남해 그리고 만리포 해수욕장을 필두로 한 서해까지 서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핑 애호가들은 이미 아는 사실이겠지만, 특히 겨울은 한국에서 서핑하기 가장 좋은 계절로 꼽힌다.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지 않는 이상 대부분 잔잔한 파도가 밀려오는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엔 확실히 보다 몸집 큰 파도가 몰아치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매서운 파도를 가를 생각에 가슴 뛰고 있다면, 닉슨의 울트라타이드에 주목하는 게 좋겠다. 서핑 시계로 유명한 닉슨이 선보인 스마트 워치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파도 높이, 너울의 높이와 방향, 너울의 높이와 방향 예보, 풍향과 풍속, 수온, 기온, 날씨, 밀물과 썰물 시간 등을 알려준다. 이 모든 정보는 30년 역사의 서핑 전문 예보 사이트인 서프라인(surfline)에서 제공하며, 서핑에 필요한 기상 정보는 물론 시간과 날짜, GPS 기능 등을 탑재해 차가운 바다 위에서도 서퍼들의 마음을 안심시킨다. 가격은 3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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