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 - 히포크라테스

WHAT

벼과에 속하는 한해살이식물로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입니다. 높이는 2~3m, 꽃은 암꽃과 수꽃으로 나뉘어 있고요. 열매는 8~9월에 익고, 암이삭에 옥수수 낱알이 박혀 있습니다. 한국에선 예로부터 강냉이, 옥수꾸, 강내미, 옥시기라 불려오고 있습니다. 낱알은 쪄서 먹거나 밥, 죽, 국수, 빵 등 다양한 형태로 먹으며, 한국과 일본에서는 주로 사료로 쓰이나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중요한 식량자원으로 쓰입니다.

WHY

옥수수는 곡류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열량으로 허기를 최대한 채워주는 식품입니다. 옥수수의 칼로리는 찐 것 기준으로 1개(100g) 131㎉ 정도이고요. 영양의 구성으로 볼 때 탄수화물이 83%, 단백질이 13%, 지방은 4% 정도입니다. 옥수수의 거친 질감은 식욕을 떨어뜨려 주고, 피부의 건조와 노화를 막고 저항력을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옥수수수염은 신장염과 당뇨병 등에 효능이 있어 웰빙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죠.

TIP

옥수수는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과 라이신이 거의 없으므로 달걀, 우유 등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스프나 죽을 만들어 먹거나 쌀과 섞어 옥수수밥을 만들어 먹으면 부족한 트레오신, 아미노산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옥수수가 함유된 제품>

1. 풀무원 올가홀푸드 ‘건강하게 기른 강원도 옥수수’

옥수수 주산지인 강원도 홍천에서 유기농 재배한 미백 찰옥수수로, 1년 내내 한결같은 맛으로 즐길 수 있게 간편 포장된 제품입니다.

(별 ★★★) “당도가 높고 찰진 식감이라 먹기에 좋습니다. 특히 가마솥에 삶아 포장과 멸균 처리를 해 안심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제격이네요.”

2. 샘표 폰타나 ‘뉴질랜드 스타일 콘치즈 수프’

옥수수로 유명한 뉴질랜드 기스본 지방의 특색을 담은 제품으로 뉴질랜드산 스위트콘에 체다, 로마노, 크림, 고다 등 4가지 치즈를 넣어 부드러운 풍미를 살렸습니다.

(별 ★★★★) “1인분씩 포장된 스틱 타입이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수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옥수수 알갱이가 그대로 들어있어 톡톡 씹히는 식감이 좋네요.”

3. 프링글스 ‘또띠아 콘칩’

멕시코의 대중적인 간식 또띠아 칩을 구현해낸 과자로, 옥수수 본연의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별 ★★★)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도톰하고 고소한 칩에 시즈닝이 더해져, 따로 소스가 필요 없네요. 다이어트 중이라면 1회 제공량(25g)에 130칼로리라는 점은 인지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