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아반떼 / 출처 = 현대자동차

2016년 10월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현대차 아반떼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반떼는 이 기간 총 7943대가 팔려 베스트셀링카 자리 1위를 꿰찼다. 현대차 포터는 유로6 기준 충족으로 가격이 인상됐음에도 2위(6679대)에 올라 인기를 실감케 했다

SUV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기아차 쏘렌토는 10월 한 달간 6525대가 팔렸다. 쉐보레 스파크가 6412대 팔려 4위, 기아차 모닝(5742대)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차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는 매달 판매량이 엎치락 뒤치락 하며 ‘경차 전쟁’을 벌이고 있다.

▲ 출처 = 각 사

현대차 쏘나타(5604대), 기아차 카니발(5344대), 르노삼성 SM6(5091대), 제네시스 G80(4876대), 쉐보레 말리부(4428대) 등이 10위권에 올랐다.

제네시스 G80의 경우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신차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선전했다. 지난달 판매 1위 자리를 꿰찼던 현대차 싼타페는 4027대 팔리는 데 그쳐 14위에 머물렀다.

▲ 제네시스 G80 / 출처 = 제네시스

르노삼성이 최근 선보인 SUV QM6는 4141대 팔리며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 투싼(4127대), 기아차 스포티지(4064대), 기아차 K7(3911대) 등도 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