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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부사장 "모바일 광고 대세, 사람중심 '행동유발'에 집중"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 통해 기업의 광고제작 돕고 컨설팅, "한국 시장 기대 크다”
김기림 기자  |  kimx@econovill.com  |  승인 2016.11.01  15:41:03
   
▲ 출처=페이스북

페이스북의 크리에이티브숍(Creative Shop) 총괄인 마크 달시(Mark D’Arcy) 부사장이 1일 서울 역삼동의 페이스북코리아를 처음으로 방문해 페이스북의 '크리에이티브 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시 부사장은 "앞으로 더 많은 광고가 영상으로 제작돼 모바일로 유통될 것이다"라며 컴퓨터 시대에서 모바일 시대로 넘어가는 이 시기, 광고 유통 방식의 변화와 '창의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광고, 마케팅, 디자인 등 창의성이 필요한 업무를 주로 하는 사람들은 '창의성'이 전달되는 방식의 혁신을 이뤄내고 있을까? 모바일 시대 광고는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달시 부사장이 페이스북의 크리에이티브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소개했다.

마크 달시 부사장은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을 이끌며 기업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 달시 부장은 2011년 페이스북에 합류했으며 과거 타임 워너(Time Warner)의 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광고계의 인플루언서들로 이루어진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 위원회(FB Creative Council)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이란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을 주는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 브랜드 마케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전략가 등으로 구성된 팀이다. 광고주들의 창조적인 광고 제작을 돕고 비즈니스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는 조직이다. 전 세계 약 130여 명의 담당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 사진=이코노믹리뷰 김기림 기자

컴퓨터 시대를 지나 어느덧 모바일 시대다. 모바일은 현재 전 세계의 모든 혁신과 닿아 있다. 광고는 모바일을 타고 빠른 속도로 유통되고 있다. 요즘 특히 '행동유발'을 목표로 하는 광고가 인기가 많다(많이 공유된다). 과거 코카콜라는 이처럼 행동유발을 목표로 하는 광고를 기반으로 오늘날 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었다.

또한 브랜딩 관점에서 보면 '사람'을 중심에 두고, 마음을 움직이는 광고가 강력하다. 페이스북이 광고에 좋은 플랫폼인 이유는 '사람'의 이야기가 넘실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이자 공유를 통해 빠른 확장력이 보장되는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을 활용한 광고는 사람들이 브랜드와 연결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

달시 부사장은 “사람을 중심에 두고 '모바일' 영역을 개척해야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광고는 보는 사람들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까가 중요하다"라며 "페이스북은 파트너 회사다. 무한한 선택의 시대, 사람을 중심에 두고 광고를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크리에이티브숍은 TV광고가 모바일 영역으로 쉽게 옮겨갈 수 있게 도울 수 있다. 영상 속 대화, 활자, 프레임 등을 분석해 모바일 버전으로 옮겨주는데 실제 TV광고에 비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더 좋다는 결과도 나왔다.

달시 부사장은 크리넥스와 페이스북이 협업해 만든 광고 사례를 예로 들었다. 광고에는 크리넥스 휴지가 필요한 26가지 순간이 등장한다. 여기서 휴지는 단순한 휴지가 아니라 '보살핌'의 의미를 담고 있다. 페이스북은 다양한 시간대에 이 광고를 노출하며 인기를 끌었다.

광고의 중심에 사람이 있다면, 그 옆에는 '비즈니스 성과'라는 목표가 있다. 달시 부사장은 "페이스북은 당연히 광고를 제작할 때 어떤 '비즈니스 목적'을 가지고 어떤 성과를 이루려 하는지 충분히 분석하고 시작한다."라며 "특히 광고에서 해당 브랜드를 얼마큼 기억하게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출처=페이스북

한편, 페이스북의 ‘360도 비디오’, ‘포켓 TV’ 등은 광고를 유통할 수 있는 좋은 통로다. 360도 비디오는 가장 몰입감이 큰 도구로서 기술의 경계를 넘어선 광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포켓 TV는 광고주들이 TV 플랫폼에서 만든 버전을 모바일로 최적화해서 만들어준다.

마크 달시 부사장은 오는 2일 광고 대행사 '이노션'과 만나고 다른 광고 에이전시와의 만남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회사들을 만나고 혁신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의 모바일 시장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다. 스마트 폰 보급률이 88%, 모바일 사용 비율도 세계 최고다. 페이스북의 한국 모바일 월별 사용자는 1500만 명이다. 달시 부사장은 "한국이 앞서가는 부분이 많다"라며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다양한 혁신 사례를 만들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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