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LG전자

LG전자가 가격은 30만원대에 불과하지만 기능은 나름 준수한 스마트폰을 31일 출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LG전자가 새로운 스마트폰 LG U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 고화질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5.2인치 풀 HD 디스플레이와 3000mAh 대용량 배터리, 32GB 내장 메모리를 적용해 눈길을 끈다. 해당 스펙으로만 보면 중저가 라인업치고 상당한 고사양이다.

디자인은 모던 레트로 방식으로 가닥을 잡았다. 7.7mm두께의 슬림한 배터리 일체형 구조로 설계됐다는 후문이다. 전면 800만 화소, 후면1300만 화소 카메라를 지원하며 뷰티샷 및 오토셀피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사용자 경험을 일부 지원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모델은 화이트, 블랙, 핑크 등 3가지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모바일그룹장 이상규 전무는 “LG U는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디자인과 멀티미디어 성능을 지닌 스마트폰”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보급형 시장의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