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롯데백화점

내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쇼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 피날레와 유통업체 창립 기념일이 겹치면서 이번 주말을 겨냥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창립 37주년(11월 15일)을 맞아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1일 동안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동안 전 지점에서 남성·여성패션, 잡화를 3만원, 7만원의 특별 할인가격으로 판매하는 ‘슈퍼 프라이스 상품전’이 열린다. 아울러 안양점, 인천점 등 5개 점포 내 남성패션 ‘맨잇슈트’ 매장엣는 정장, 코트, 셔츠, 구두, 넥타이, 벨트 세트를 37만 원에 선보인다.

또 전 지점은 ‘37대(大) 브랜드 슈퍼위크’ 행사를 통해 클럽모나코·질스튜어트·랄프로렌·빈폴레이디스 등 37개 인기 브랜드 구매 소비자에게 할인, 상품권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엘포인트(L.POINT)’로 백화점에서 가전·가구, 해외명품, 모피, 주얼리(보석·장신구)·시계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구매액의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로 50만 원 이상 사는 소비자도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는다.

눈길을 끌 만한 경품 행사도 있다. 내달 6일까지 11명의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제네시스 G80 자동차를 증정한다. 당일 구매 영수증을 가진 고객은 모든 롯데백화점과 아웃렛 지점에서 응모(하루 1인 1회)할 수 있다. 경품 당첨자는 다음 달 21일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창립 기념일(10월 24일)을 맞아 오는 11월 13일까지 ‘신세계 패밀리 페스타’를 연다. 소비자들은 백화점·면세점·이마트·스타필드 하남·쓱(SSG)닷컴·신세계TV쇼핑·신세계푸드까지 신세계 계열사의 혜택을 모은 ‘쿠폰집(쿠폰 북)’을 통해 더 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신세계백화점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받을 수 있는 신세계 패밀리 쿠폰집에는 면세점 할인, 스타필드 하남 아쿠아필드 30% 할인, 스포츠몬스터 10% 할인, 쓱닷컴 백화점몰과 TV쇼핑 20% 할인, 데블스도어 맥주·스무디킹 1+1잔 등의 혜택이 담겼다.

신세계카드(포인트·씨티·삼성·SC)로 신세계 모든 지점에서 30만 원어치 이상 구매하거나 식품·화장품 상품군을 20만 원어치 이상 구매하면 각각 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 출처: 갤러리아

현대백화점도 창사 45주년(12월 1일)을 앞두고 27일부터 ‘아트 오브 기빙(Art of giving)’주제로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30일까지 지하 1층에서 ‘근화·동우모피 특별전’을 열어 밍크 재킷, 모피 조끼 등 이월 상품을 30~60% 할인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덴마크 유명 디자인 스토어 ‘플라잉 타이거 고펜하겐’과 함께 제작한 한정판 선물도 증정한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는 가방 품은 가방, 하마 사무용품 꽂이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박스’나 연필, 펜 홀더 등의 ‘스테이셔너리(문구) 박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카드로 30만·60만·100만원어치 이상 산 고객은 각 현대백화점 상품권 1만5천·3만·5만 원권도 받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겨울 상품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더 윈터 오브 나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명품관에서는 ‘남성 패션 아우터 위크’가 진행된다. 솔리드옴므·타임∙띠어리맨∙비이커 등이 참여하여 60만원 이상의 제품에 한해 추가 5% 할인을 진행한다.

베르수스와 베르사체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50% 할인한 이월 상품전을 펼친다. 영국 슈즈 디자이너 브랜드 지미추에서 웨딩 컬렉션 구매시 10% 할인과 브라이덜 패키지 증정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에서는 아이더 겨울상품전과 나이키∙아디다스 이월 상품 대전, 게스 기획전, 코데즈컴바인 등이 참여하는 이너웨어 이월상품전, 제이케이 진 초특가전 등 다양한 특집전과 이월행사가 열린다.

이밖에 천안·수원 갤러리아 등 전국 각 지점에서는 리빙전과 아웃도어·남성의류 특집전 등이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갤러리아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이마트

대형마트 할인도 눈에 띈다.

이마트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27일부터 4주간에 걸쳐 ‘창립 23주년 기념 한달 내내 할인 릴레이’ 행사를 열고, 연중 가장 많은 품목, 가장 많은 할인 혜택으로 주요 생필품 행사를 펼친다.

이마트에 따르면 연중 최대 생필품 행사 물량인 3000여 품목을 2000억원 규모로 준비했으며, 품목 역시 삼겹살, 한우, 계란, 고추장, 라면, 포장김치, 기저귀 등 장바구니 물가에 가장 민감한 주요 생필품 중심으로 엄선했다.

먼저 오는 27일부터 11월2일까지 핵심 생필품을 중심으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선보이며, 품목별 연중 최저가, 금토일 반값 생필품, 구매 금액에 따른 생필품 증정, 인기 생필품 1+1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1주차 행사의 주요 할인 상품을 살펴보면, 하기스 매직 기저귀(박스형 제외)를 2개 구매시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며, 오뚜기 참깨라면(5입), 농심 진짜진짜(5입), 삼양 쇠고기면(5입) 등 인기라면 3종은 40%, 알찬란(30구)는 40%, 지퍼락 보관용기는 50% 각각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종가집 포기김치(3.5kg)를 1만9500원에, 풀무원 두부(300g*2)를 3780원에, CJ그릴비엔나(400g*2)를 6850원에 연중 최저가로 판매하고, 해태 에이스(436g)와 볶음용 멸치(350g/국산), 동원 짜지않은 치즈(252g)는 1개 가격에 두개 쇼핑 가능한 1+1 행사 상품으로 준비했다.

또 삼겹살, 목심 등 돼지고기를 40% 할인(행사카드 구매시, 1인당 2kg한정)하고, 29일부터 11월1일까지 4일간 한우 전품목을 30% 할인(행사카드 구매시, 1인당 2kg한정)해 판매한다.

구매 카드에 따른 할인행사와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동안 신한카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토일 반값데이 행사’를 열고, 오뚜기 진짜장(4+1입), CJ 해찬들 우리쌍 매운 고추장(2.5kg), 코디 부드러운 3겹 네이처 화장지 등을 일자별로 50% 할인해 판매한다.

또 27일부터 일주일간 KB국민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농심 신라면(5입)과 애경 주방세제(1.2L)를, 11월 3일(목)부터 일주일간 신한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오뚜기 진라면(6입)과 카누마일드 아메리카노(10입)을 증정하는 생필품 증정행사도 함께 펼친다.

이와 함께 이마트 앱에서 5000원 할인쿠폰 증정(삼성/현대카드 10만원 이상결제시 적용), SSG페이로 5만원 이상 결제시 5% 추가 할인(10/29~30, 최대 2만원), 이마트 e카드 구매 고객이 광고상품 구매시 5%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이마트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생필품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각100g)를 행사 카드(국민/신한/삼성/현대/롯데카드)로 결제시 정상가대비 40% 할인된 각 2980원에, 조생 감귤(3.5kg/박스)를 약 30% 할인한 6980원(7만 박스 한정)에, 돌 바나나(송이)를 25% 할인한 2980원(10만 송이 한정)에 판매하며, 오리온 초코파이(24입)를 정상가대비 22% 할인한 5980원, 베지밀 검은콩(190ml*15입)을 정상가대비 50% 할인한 74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 출처: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롯데쇼핑 창사 37주년을 맞아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잠실점, 서울역점 등 전국 31개 점포에서 ‘가을 와인장터 행사’를 열고, 유명 와인을 최대 80% 가량 할인 판매한다.

‘와인장터’는 연중 와인을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행사로 롯데마트는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와인장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와인장터 행사는 평소보다 준비 물량과 대상 점포를 확대해 전국 31개 점포에서 총 40만병의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와인장터의 특별 품목으로 ‘매그넘 와인’을 4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해 들여왔다.

매그넘 와인은 일반 와인의 두 배 크기인 1,500ml 용량의 와인이며, 일반 용량(750ml)의 와인보다 외부 환경 변화를 덜 받기 때문에 일반 용량보다 매그넘 병에서 숙성된 와인이 부드럽고 밸런스가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참고 : 동일 빈티지 상품 음용 시)

더불어,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점도 ‘매그넘 와인’ 사전 기획에 중요 고려 요소로 작용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이탈리아의 ‘라 카치아토라 뀌베 델 센테나리오(1,500ml, 레드)’와 미국의 ‘에스트렐라 프로프리에터스 리저브(1,500ml,레드)’를  9900원에, 프랑스의 ‘샤또 보네 보르도(1,500ml,레드/화이트,11년/13년산)’를 각 2만 99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서울역, 잠실점 등 6개 점포에서는 행사 시작 당일인 27일과 28일, 양일간 일별 한정 초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27일엔 ‘샤또 무똥 로칠드(750ml,프랑스,13년산)’를 79만원(12병 한정)에 , ‘샤또 딸보(750ml,프랑스,13년/14년산)’를 각 5만원(빈티지별 각 60병, 총 120병 한정)에 판매하며 28일엔 칠레의 유명 와이너리인 콘차이 토로에서 만든 ‘돈 멜초(750ml,12년산)’를 9만 9,000원(48병 한정)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