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국내 퇴직연금 시장의 문제는 가입자인 근로자들의 극도의 안전지향 투자성향과 퇴직연금으로 투자하기에 적당한 장기 안정성 상품 결핍에 따른 가입자와 상품 간의 부조화 현상이다.

지난 상반기 말까지도 투자자들의 원금보장형 퇴직연금 상품 선호 현상은 가입자의 90.4% 가 원금보장형 상품에 투자하고 실적배당형 상품인 DC형에는 7.4%만 투자할 정도로 안정성 위주의 투자 편향성을 보이고 있다.

▲ (자료: 금융감독원)

다행스런 움직임은 최근 퇴직연금 상품으로 적합한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추구하는 다양한 투자상품이 선보이고 있고 투자자들의 반응이 달아오르고 있는 점이다.

지난 26일 펀드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퇴직연금펀드에는 지난 5년동안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퇴직연금 투자상품은 점진적으로 개발되고 선보이며 현재 퇴직연금 관련 펀드수는 414개, 설정된 편드의 규모는 9조1803억원에 이르고 있다.

저금리 저성장의 그늘은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유출 현상을 보이고 있으나 퇴직연금펀드는 반대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퇴직연금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투자 자산군도 해외주식형, 글로벌 섹터, 채권혼합형, 부동산 등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

장기적으로 퇴직연금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메리츠자산운용이 퇴직연금투자상품으로 전세계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글로벌헬스케어투자신탁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헬스케어 수요 급증에 발맞춰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투자하기 위해 출시된 퇴직연금 상품으로 국가 또는 하위 섹터(바이오텍, 제네릭, 제약, 의료기기, 서비스)에 제한 없이 100%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펀더멘탈이 우수한 전 세계 헬스케어 기업에 장기 투자하여 고수익을 추구한다.

헬스케어 시장은 앞으로도 고령화, 기술혁신, 이머징마켓의 수요증가와 같은 다양한 요인들을 기반으로 큰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다.

현재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은 전체 글로벌 증시에서 약 1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핵심 산업이다. 특히 메리츠글로벌헬스케어펀드에 편입돼 있는 기업들은 각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전체 시장의 성장률을 상회할 수 있는 기업들로 짜여졌다.

금리 1%대 저성장이 장기회되고 있는 일반 섹터들과 달리 '헬스케어 시대'라 할 정도로 글로벌 트렌드가 건재하고, 성장성 측면에서도 매력적인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한편 메리츠글로벌헬스케어펀드는 20년 이상의 운용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위스 소재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자산운용사인 밸뷰자산운용(Bellevue)과 공동으로 운용되고 있다.

밸뷰자산운용의 운용팀은 헬스케어 분야 출신의 박사 및 경력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용규모는 약 5조원에 달한다.

메리츠글로벌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주식]종류C-P2는 DC형(확정기여형)뿐만 아니라 IRP(개인형 퇴직연금)계좌로도 우리은행, 미래대우증권, NH투자증권, 현대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교보생명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메리츠자산운용의 정아름 홍보팀장은 메리츠헬스케어펀드는 100% 바텀업 방식으로 벤치마크를 추종하지 않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앞으로의 헬스케어 산업 성장은 현재 벤치마크의 구성하는 53%의 제약업종 외 다양한 업종 내에서의 기업들이 그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위 업종인 바이오, 제네릭, 제약, 서비스 또는 국가의 제한없이 투자를 한다. 또한 메리츠자사운용은 향후 10년 20년 후 헬스케어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종목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벤치마크에 의존 하지 않고, 기업의 펀더멘털에 더욱 큰 중요성을 두고 있다며 이러한 전략을 통해 산업 내 best idea 30-50 개 종목을 편입하여 장기 보유하여 알파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며 이 펀드는 퇴직연금 투자상품으로 적합한 상품이기도 하지만 안정적 수익 추구 상품으로도 좋은 상품이므로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안정수익을 목표로 투자할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 Bottom up approach 방식(상향식 접근방식) : 기업분석→산업분석→거시경제순으로 분석하는 방식

▲ DC형(확정기여형)운용 체계 (자료: 메리츠자산운용 홈 캡처)

<상품특징>

-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내 성장성과 수익성이 가장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여 투자

- 전 세계의 유망한 헬스케어 기업에 투자하고 장기간(3년 이상) 보유하여 높은 수익 추구

- Co-Management System(공동운용방식) : 메리츠자산운용- 밸뷰자산운용이 공동운용 한다.

<상품안내>

펀드유형 : 주식형

설정일 : 2016- 01-11

판매사 : 우리은행, 미래대우증권, NH투자증권, 현대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교보생명

위험등급 : 5단계 중 2단계(높은수준)

총펀드보수 : 연 1.505% / 판매보수 : 0.5% / 운용보수 : 0.950% / 기타보수 : 0.055%

판매수수료 : 없음

환매지급주기 : 17시 이전= 4영업일 기준가로 8영업일 지급

17시 경과후= 5영업일 기준가로 9영업일 지급

환매수수료 : 없음

벤치마크 : MSCI Wrold Health (KWR)

<포트폴리오:자산구성>

▲ (자료: 메리츠자산운용 홈 캡처)
▲ (자료: 메리츠자산운용 홈 캡처)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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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는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해당 회사에 문의하여 투자대상, 환매방법 및 보수, 환헤지 여부 등에 대해 문의하고 투자설명서를 읽어 본 다음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또한 과거의 운용실적은 미래의 운용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