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착한 운전 유도 어플리케이션인 카리브(CARIV)와 함께 1억원을 지원하는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10월27일부터 12월26일까지 두 달간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전자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안전·정속운전을 하면 ‘착한 운전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것이 골자다.

캠페인에 참여할 고객들은 카리브·현대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설치하면 된다.

어플리케이션 설치 후 운전자가 정속주행을 했을 때 속도 및 시간에 따라서 포인트가 올라간다. 또 급출발·급가속·과속을 할 경우에는 차감되는 방식으로 포인트가 쌓인다.

이 외에도 카리브 어플리케이션은 운전 기록 관리, 차량 관리 등 다양한 운전자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현대차는 적립된 기부금을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 스쿨존에 안전신호등 설치 ▲로드킬 사고 예방을 위한 도토리저금통 설치 등 교통안전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가 스스로 본인의 운전 습관을 파악해 안전·정속 주행이 늘어나고 난폭·보복 운전이 줄어들어 착한 운전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고객·시민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