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영화성공기원 정기예금(우리은행 제공)

■ 핫&뉴 우리은행, 최고 1.7% 민영화 성공기원 정기예금판매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24일부터 최고 연 1.7%를 제공하는 ‘민영화 성공기원 정기예금’을 총 2조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시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는 정기예금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계약기간은 6개월, 1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기본금리는 6개월인 경우 연 1.3%, 1년제인 경우 연 1.5%가 적용되며 가입금액이 3000만원 이상인 경우 추가로 연 0.2%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19일에 발표한 2016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3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6%가 증가하였으며, 3분기 만에 전년도 연간 당기순이익을 초과 달성하는 등 연속 3분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5번째 민영화를 도전 중인 우리은행은 지분을 쪼개서 파는 과점주주 매각방식을 선택한 이후, 지난 9월 23일 예비입찰에 국내외 투자자 18곳에서 매각대상 지분(30%)의 최대 4배 가량 많은 수요(82~119%)가 몰리며, 예비입찰에 이어 오는 11월 11일 본 입찰에서도 흥행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신한베트남은행, 온라인 특화 신용카드 ‘E-Card’ 출시

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최초로 온라인 특화 신용카드인 ‘신한 E-Card’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의 온라인 및 모바일 시장의 성장과 신용카드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온라인 이용거래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 E-Card’를 출시하게 되었다. ‘신한 E-Card’는 ▲주말 모든 온라인 거래 5% 캐시백 제공 ▲ 주중 온라인 거래 포인트 2배 적립 ▲ 기존 신한베트남은행 발급 기본 신용카드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하는 등 혜택을 강화했다.

 

KDB생명, 중도해약에도 원금 손실 제로 보험 출시

KDB생명은 24일 보험 가입 1개월 후 해지해도 원금 이상 수익을 받을 수 있는 '(무)KDB다이렉트 원금보장 저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가입 1개월 후 중도해약 시에도 원금 손실 없이 납입보험료의 100% 이상을 보증 지급한다. 또한 납입 보험료에서 발생한 이자에 대해 수수료를 부가하기 때문에 가입 1개월 후 언제든 해약해도 납입 원금 이상 수익이 발생되는 것이 특징이다. 납입을 완료하면 최고 1.8% 추가 보너스율을 적용해 적립금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