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오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다가 오후들어 차차 그칠 전망이다. 출처=기상청

내일(25일)은 출근길 우산을 잘 챙기고 운전도 조심해야겠다. 오늘 늦은 밤부터 중부서해안을 시작으로 아침에는 전국에서 비가 오겠다. 특히 새벽부터 오전사이에는 서해안과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겠다.

중부지방은 오후들어 그치겠고 동해안과 남해안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와 전북, 경북북부에 최고 50mm로 가을비치고는 다소 많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남부와 제주는 5~20mm 가량 내리겠다. 

비가오지만 기온은 오늘과 큰 차이가 없을 전망이다. 아침기온은 서울 11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기온은 대부분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겠다.

비의 영향으로 대기상태는 맑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자외선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오존은 ‘보통’이다. 외출 시 우산만 잘 챙기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