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자내기 카드(IBK기업은행 제공)

■ 핫&뉴 IBK기업은행, 영란법 특화 각자내기카드선봬

IBK기업은행은 ‘IBK 법인카드 앱’과 연동해 카드 이용내역을 즉시 기록해 증빙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각자내기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각자내기카드는 기업은행이 제공하는 ‘IBK 법인카드 앱’을 통해 모바일 비망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 이용 즉시 스마트폰으로 사용내역을 확인하고 증빙내용을 입력 가능하며, 그 내용을 경비처리 담당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이 카드는 기업은행 계좌가 없어도 i-ONE뱅크 앱을 설치하면 이용 가능하다. 더치페이할 내역을 카카오톡, 밴드, SMS 등으로 공유하고 송금을 요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없으며, 이용금액의 0.1%를 포인트로 제공한다.

로그인을 하면 계좌 및 카드 거래내역과 연동해 편리한 정산관리가 가능하며, 30만원 이내 금액의 경우 간편송금 ‘휙 송금’과 연동해 공인인증서, OTP 없이도 손쉽게 송금을 보낼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카드 이용 내역을 입력하면 향후 언제든 확인하고 출력할 수 있어 김영란법 시행 이후 우려되는 상황에 대응이 가능하다”며, “각자내기를 유도하는 것이 이번 신상품을 출시한 이유”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 글로벌 전환사채 투자 메자닌펀드 출시

NH투자증권은 20일 스위스 자산운용사 UBP(Union Bacaire Privee)에 위탁 운용하는 ‘하이글로벌메자닌펀드’를 출시했다.이 펀드는 유럽, 미국, 아시아 지역에서 발행되는 전환사채(CB)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다. 기존 국내에서 설정된 글로벌 전환사채 펀드와는 달리 투자등급 BBB 이상의 전환사채에만 투자해 신용위험 관리를 강화했다.전환사채는 신주인수권부사채와 함께 대표적인 메자닌 상품이다. 주식에 대해 직접적으로 투자하지 않으면서,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과 함께 채권 이자 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우리은행, 편의점 소액인출 ‘캐시백서비스’ 시행

우리은행은 20일 신세계 계열 위드미 편의점과 제휴해 편의점 PoS단말기를 활용해 소액현금인출이 가능한 ‘캐시백서비스’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캐시백서비스’는 우리은행의 체크IC카드로 1일/1회 최대 10만원까지 계좌에서 인출할 수 있다.기존에는 비싼 수수료를 내고 편의점 등에 위치한 점외 공동자동화기기를 이용했지만, 앞으로 편의점에서 물품을 구매하면서 동시에 현금을 인출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공동자동화기기는 이용수수료가 1000~1500원 수준이었으나,언제나 900원의수수료를 적용해 이용자 부담을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