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워치메이커와 필름메이커는 닮은 점이 많다.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하고, 예술적 기교와 기술적 전문성을 필요로 하며, 선구적인 탐험 정신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걸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유수의 럭셔리 시계 브랜드들은 영화계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칸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모두 럭셔리 시계 브랜드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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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라슈테 오리지날이 선정한 2016년 차세대 영화 감독, 잔나 지 원더(Janna Ji Wonders). 출처=글라슈테 오리지널

일 년 중 가장 먼저 열리는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스폰서로 나선 건 독일 시계 브랜드, 글라슈테 오리지널이다. 올해로 6년째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공식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는 글라슈테 오리지널은 영화제 기간 동안 콜호프 타워 24층에 라운지를 설치해 영화 관계자, 감독, 배우, 기자, 관람객 등을 맞이하고 있으며, 차세대 영화감독을 선정해 15,000유로의 상금과 함께 알프레드 헬빅 워치메이킹 스쿨의 견습생들이 제작한 트로피를 수여함으로써 차세대 영화감독과 차세대 워치메이커를 함께 독려하고 있다.

 

▲ 쇼파드는 1998년부터 칸 국제영화제에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쇼파드

3대 영화제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칸 국제영화제는 쇼파드와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1998년부터 칸 국제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는 쇼파드는 매년 이 국제적인 문화 행사를 위해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디자인해 제공하고 있다. 2014년부터 공정채굴 금을 사용해 시계와 주얼리를 만들고 있는 쇼파드는 황금종려상 역시 공정채굴 금으로 제작해 그 진가를 더했다. 또한 재능 있는 젊은 배우들에게 쇼파드 트로피(Trophée Chopard)를 수여하며 칸 영화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 제7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예거 르쿨트르 빈티지 주얼리 워치를 착용한 문소리(左)와 마스터 울트라 씬 1907과 함께 멋진 턱시도 룩을 뽐낸 배우 제레미 레너. 출처=예거 르쿨트르

끝으로 예거 르쿨트르는 12년째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하고 있다.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예거 르쿨트르에게 매년 공로상 시상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예거 르쿨트르는 공로상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함께 ‘Glory to the Filmmaker’ 문구가 새겨진 리베르소 워치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 한국 배우 최초로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화제를 모은 배우 문소리 역시도 예거 르쿨트르의 빈티지 주얼리 워치를 착용하고 레드 카펫에 올라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예거 르쿨트르의 존재감을 여실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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