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레스 워치의 덕목을 갖춘 세나토 엑셀런스 파노라마 데이트 문페이즈. 출처=글라슈테 오리지날

글라슈테 오리지날은 랑에 운트 죄네와 함께 독일을 대표하는 럭셔리 워치 브랜드다. 이들은 ‘아트 & 테크닉’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신들만의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는데 오프센터 다이얼이나 쓰리쿼터 플레이트 등이 바로 그런 사례다. 그렇다고 마냥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시계만 만드는 것이 아니다. 총 4개의 컬렉션으로 구성된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시계는 캐주얼 워치부터 드레스 워치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컬렉션 별로 특징도 분명하다. 우선 아트 & 테크닉의 경우 매뉴팩처의 자부심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데 현재와 과거를 잇는 다양한 기술들이 접목된 시계를 접할 수 있다. 퀀티센셜 컬렉션은 보다 클래식하고 간결한 시계들이 눈길을 끈다. 퀀티센셜 컬렉션에 속한 시계 중 가장 대표적인 시계가 바로 세나토인데 바 인덱스와 골드 소재 케이스 등 드레스 워치로 부족함이 없다. 이밖에 20세기 빈티지와 레이디 컬렉션을 통해서도 다양한 시계를 선보이며 남녀불문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레드 골드 케이스(좌)와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가 마련된 세나토 엑셀런스 파노라마 데이트 문페이즈. 출처=글라슈테 오리지날
▲ 문페이즈와 데이트 기능이 탑재된 칼리버 36-04 무브먼트. 출처=글라슈테 오리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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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라슈테 오리지날은 2016 바젤월드를 통해 선보인 칼리버 36 무브먼트를 탑재한 새로운 시계를 출시했다. 퀀티센셜 컬렉션에 속한 세나토 엑셀런스 파노라마 데이트 문페이즈가 그것인데 레드 골드 케이스와 가죽 스트랩 덕에 드레스 워치로 각광받고 있다. 드레스 워치의 덕목으로 꼽히는 골드 케이스와 가죽 스트랩 외에도 바 인덱스, 클래식 핸즈 등이 적용됐다. 직경 40mm의 다이얼 안으로는 문페이즈와 데이트 창이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로 자리 잡은 것 역시 눈에 띈다. 다이얼의 디자인은 과거 글라슈테 지방에서 만들어진 회중시계에서 영감을 받아 클래식한 느낌을 한껏 끌어 올렸다. 우선 문페이즈의 경우 11시와 10시 사이에 초승달 모양의 별도의 창을 통해 드러나는데 칼리버 36-04 무브먼트 덕에 정교한 움직임을 표현해낸다. 오차 범위 역시 122년 기준으로 하루 정도에 불과하다. 칼리버 36 계열의 무브먼트는 글라슈테 오리지날에서 만든 무브먼트 중 처음으로 실리콘 소재의 헤어스프링을 사용해 내구성을 보강했고 배럴이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메인스프링을 수정 보완한 덕에 최대 100시간 가량의 파워 리저브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문페이즈가 탑재된 칼리버 36-04 외에도 데이트 기능만 제공하는 칼리버 36-03을 탑재한 세나토 엑셀런스 파노라마 데이트도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무브먼트 칼리버 36-04  기능 시, 분, 초, 문페이즈, 날짜  케이스 레드 골드  스트랩 악어 가죽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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