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에어서울

에어서울이 10월18일 일본 나가사키에 신규 취항했다.

에어서울은 인천-나가사키 이날 노선의 첫 편을 띄우고 매주 화·수·금·일의 스케줄로 주 4회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에어서울만 나가사키 노선을 단독으로 운항하게 된다. 작년 11월 이후로 나가사키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편이 없던 만큼 이번 취항으로 인해 고객들의 편리성이 증대되고 한일 양국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가사키는 중세 네덜란드를 일본 속에 옮겨놓은 듯한 ‘하우스텐보스’를 비롯, 해양 스포츠의 메카로 알려진 ‘이키 섬’, 유황온천으로 유명한 ‘운젠온천’ 등의 유수한 관광지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에어서울은 이어 10월 20일 히로시마, 10월 22일 마카오, 10월 23일 요나고, 10월 31일 도야마, 11월 28일 우베에 취항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16년에 총 4개 국가, 10개 도시에 순차적으로 하늘길을 열게 된다.

한편 에어서울은 평균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최신 항공기를 도입해 운항한다. 앞뒤 좌석 간격이 넓어 보다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좌석마다 개인 모니터가 장착되어 있어 기내에서 간단한 영상물 상영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