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송정지구가 12년만에 첫 분양하는 가운데 호반건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이 스타트를 끊는다.

호반건설은 오는 20일(목)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이하 송정지구) B1블록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연다.

▲ 호반건설 울산 송정지구 1 BL 조감도. 출처=호반건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으로 총 498가구 규모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됐는데, 타입별 가구 수는 ▲75㎡ 82가구 ▲84㎡A 326가구 ▲84㎡B 45가구 ▲84㎡C 45가구다.

송정지구는 우정 혁신도시 이후 울산광역시 소비자들이 기다려온 도심권 택지지구다. 단지 서쪽으로 국도 7호선(산업로)이 바로 인접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연결되는 오토밸리로(2017년 개통예정)가 인접해 빠르고 편리한 교통여건이 갖춰져 있다. 이 외에도 KTX울산역세권 개발과 동해남부선(부산~울산~포항) 복선전철(2018년 개통 예정), 송정역사 등 다양한 개발호재 및 화봉1·2지구가 인접해 있어 어디로든 이동이 수월하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평면은 4베이 위주(84㎡C 타입은 5베이)로 설계했고,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도록 가변형 벽체를 적용했다.

단지 바로 옆(서측)으로 역사공원, 남측으로는 하천 및 수변 공원이 인접해 있고, 지구 내 초‧중‧고교의 학교용지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도 기대된다. 단지 앞으로는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인근의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돼 3.3㎡당 평균 1000만원 중반대 가격이 예상된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일정은 25일(화)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수) 이전기관 및 일반특별공급, 27일(목) 1순위, 28일(금)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월 3일(목)이고, 정당계약은 11월 8일(화) ~ 10일(목) 3일간 진행된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송정지구 첫 공급이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남향 위주의 배치, 차별화된 상품 등에 대한 호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북구 진장동 228-1에 위치하고,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