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스트, 기획사 설립…독자활동 모색

10월15일자로 큐브엔터테인먼트와 7년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그룹 비스트가 독자적으로 회사를 설립해 활동해나갈 전망이라고. 통상적으로 재계약에 대한 논의는 계약만료 6개월 전부터 시작하고 합의도 끝내지만, 비스트와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6일까지 재계약을 맺지 않아. 비스트는 2009년 10월14일 데뷔앨범 ‘비스트 이즈 더 비스트’를 발표하며 데뷔한 보이그룸.

 

2. 삼성, '갤노트7' 발화 원인 정부와 함께 규명

16일 정부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정확한 발화 원인 규명을 위해 각각 따로 진행하는 방식으로본격 조사에 나선다고 밝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지난 13일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으로부터 갤노트7에 대한 발화 원인을 조사해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고. 국표원의 의뢰를 받은 KTL은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배터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테스크포스(TF)를 구성, 17일 오전 갤노트7 발화 원인을 놓고 긴급회의를 열 예정.

 

3. '복면가왕' 미스춘향은 이지혜 ‘충격’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제 41대 가왕 자리를 놓고 대결을 폁치던 중 tvN 드라마 '또 오해영' OST '사랑이 뭔데'를 들고 나온 암행어사, 미스춘향이 훌륭한 듀엣 무대 선뵈. 유영석은 미스춘향에 "진짜 밝은 고수다"고 언급. 미스춘향은 암행어사에 패해 박기영의 '마지막 사랑'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로 드러나.

 

4. 회식 후 집에서 잠든 뒤 숨져도 ‘업무상 재해 인정’

지난 2014년 1월 20여 년 동안 은행에서 일해 온 당시 50살 센터장 이 모 씨가 동료들과 2차까지 이어진 술자리를 간 뒤 집으로 돌아와 잠자리에 들었다가 숨져. 이 씨의 사인은 급성 심근경색을 유족들은 과로 때문에 당한 업무상 재해라고 주장했으나 근로복지공단 측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아. 유족들은 소송을 냈고 법원은 이 씨가 근무했던 환경에 주목해 재판부는 고객관리 차원에서 잦은 술자리를 겪었기 때문에 피로가 누적됐고 이에 따른 과로나 스트레스가 질환을 급격하게 악화시켰다며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려

 

5. 관광버스 사고 사망자 DNA 감식 완료

경찰이 울산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울산 울주경찰서는 16일 울산남구 상계동 국화원에서 관광버스 화재 사건으로 숨진 10명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DNA 분석 결과를 유족들에게 전달.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직후 유족들에게서 채취한 구강 DNA와 사망자들이 사용했던 칫솔, 면도기 등을 국과수에 의뢰해 확인했다"고 해. 유족들은 사고 사흘만에 사망자들이 사고 당시 소지하고 있던 귀걸이와 팔찌, 휴대폰 등의 유품을 받은 뒤, 1층 영결식장에서 시신을 확인.

 

6. 태국 국왕 서거에 축제취소·금주령… 관광 타격

태국 관광청은 15일(현지시간) 푸미폰 아둔야뎃(88) 국왕의 서거와 관련해 외국인에 “공공 장소에서는 단정하고 애도를 표하는 복장을 착용하라"고 권고. 태국 정부가 11월 13일까지 유흥을 자제하도록 권장함에 따라 유흥업소는 애도기간 중 영업여부를 재고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국왕의 장례의식이 거행되는 왕궁과 왕국사원(에메랄드 사원)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개방 안해. 주류 판매도 일부 제한되고 대표적 관광지 코팡안의 최대 축제 '풀 문 파티'가 취소됐으며 관광지의 주점들이 대부분 문을 닫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