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캐피토리움 조감도. 출처=한국자산신탁

미군 렌탈하우스가 공급된다.

한국자산신탁는 미군 렌탈하우스 ‘평택 캐피토리움’ 분양홍보관을 1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평택 캐피토리움’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32-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4층, 전용면적 59~76㎡ 총 328실 규모이다. 

‘평택 캐피토리움’은 캠프 험프리스 정문까지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여 비상 시 미군들이 부대로 빠른 복귀가 가능하고 안정리 로데오 상권의 초입에 위치하여 생활편의시설을 갖춰져 있다.

이미 지난 7월 용산·동두천 지역 장병 8000명이 이주를 시작했다. 장병의 60%는 기지 밖에 거주지를 마련해야 하는 규정상, 캠프 험프리스 일대에는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산신탁은 미군 주택과 검열 기준에 맞춘 미군 맞춤형 설계를 도입하여 임차인들이 입주하여 사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미군 렌탈하우스는 경기를 타지 않으며,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은 상품이기 때문에 경기 상황에 관계없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확률이 높다”이라고 설명하면서 “미군부대 이전과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높은 것도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79길 6 제이에스타워 1층에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