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 시간동안 오메가의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조지 클루니. 출처=오메가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가 스타 마케팅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분야를 막론한 스타 마케팅 각축전이 한창이다. 시계업계가 대표적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스타 마케팅이 펼쳐지고 있는데, 공식적인 앰버서더 활동부터 스타의 일상생활을 이용한 간접광고까지 방법도 천차만별이다. 배우 앰버서더를 통한 스타 마케팅의 원조 격인 워치 브랜드가 오메가다. 오메가는 조지 클루니, 니콜 키드먼 등과 강산이 여러 번 바뀌는 긴 세월을 함께 하며 포멀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에는 간접광고가 각광을 받고 있는데 영화, 드라마 그리고 스타들의 SNS가 주 무대가 되고 있다.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오른 지드래곤은 방송은 물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리차드 밀의 시계를 차고 나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거 같았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최근에는 셀러브리티를 중심으로 고가의 시계는 물론 다양한 아이템들이 간접광고 형태로 보이며 자신의 부와 성공의 상징을 드러내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지는 스타 마케팅이 시계업계에서 중요한 또 한 가지 이유는 (진열대 너머로 보는 시계를 넘어) 손목에 직접 찬 생생한 이미지를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중들이 시계를 찬 스타들의 완벽한 모습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거나 구매 과정에 결정적 영향을 받는 것은 물론이다.

이에 시계 브랜드들은 한 발 더 나아가서 만인의 시선이 쏠리는 곳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영화제와 스포츠 이벤트이다. 시계 브랜드들은 영화제 공식시계, 대회 타임키퍼 등의 이름을 빌려 자사의 이미지와 주력 시계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보다 은밀하면서도 친숙하게 접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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