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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럭셔리 워치 브랜드, 할리우드 및 국내 스타 마케팅의 전장
   
▲ “Elegance is an attitude”라는 브랜드 모토를 완벽히 구현하고 있는 케이트 윈슬렛. 출처=론진

패션, 뷰티, 자동차, 식품 등 분야를 막론하고 스타 마케팅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최근엔 모바일 게임 회사들이 리암 니슨, 올랜도 블룸, 장동건, 차승원 등 몸값 높은 톱스타들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화제를 모았다. 유명인을 앞세운 스타 마케팅에 여념이 없기는 시계업계도 마찬가지다. 오메가, 피아제, 몽블랑, 론진, IWC 등 내로라하는 럭셔리 시계 브랜드들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들을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해 활발한 스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럭셔리 시계 브랜드가 유명 할리우드 스타를 브랜드 홍보 대사로 임명하는 데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브랜드 모토와 부합하는 개성과 자질을 갖춘 스타를 앰버서더를 선정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공고화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새로운 앰버서더를 통해 브랜드의 부족한 이미지를 보강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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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부터 무려 11년 동안 오메가의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니콜 키드먼. 출처=오메가

예를 들어 오메가는 조지 클루니, 니콜 키드먼 등 최정상급 할리우드 스타를 브랜드 엠버서더로 기용해 세계적인 시계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탄탄히 했고, 현재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맡고 있는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를 홍보대사로 선정해 본드 시계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론진의 글로벌 홍보 대사인 케이트 윈슬렛은 특유의 엘레강스한 이미지와 품격 있는 삶의 태도로 ‘Elegance is an attitude’라는 브랜드 모토를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으며, 세계심장재단, 글로벌 기프트 재단 후원 등 사회 공헌 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프레드릭 콘스탄트는 열정적인 자선 활동가로 유명한 배우 기네스 펠트로와 함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도너스추즈(DonorsChoose)’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브랜드 최초의 스테인리스 스틸 워치, 폴로 S를 차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 출처=피아제

반면 오메가가 최근 일약 스타덤에 오른 핫한 배우 에디 레드메인을 브랜드 엠버서더로 임명한 것은 브랜드의 다소 올드한 이미지를 씻어내고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한 수라 할 수 있다. 피아제가 지난 6월 라이언 레이놀즈와 손을 잡은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하이엔드 주얼리 시계 브랜드라는 인식이 강했던 피아제는 올해 브랜드 최초의 스테인리스 스틸 워치 ‘폴로 S’를 출시하고 라이언 레이놀즈를 앰버서더로 세우며 20~30대 남성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 MBC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엑스칼리버 오토매틱 스켈레톤 워치를 착용한 이종석. 출처=로저드뷔

럭셔리 시계 브랜드들의 스타 마케팅에 동참한 국내 연예인 또한 그 면면이 화려하다. 까르띠에는 드라이브 드 까르띠에 론칭을 기념해 진행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배우 하정우를 드라이브 맨으로 선정해 드라이브 드 까르띠에 시계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펼쳤다. 로저 드뷔는 MBC 드라마 <W>의 주인공, 배우 이종석에게 1억3000만원대의 엑스칼리버 오토매틱 스켈레톤을 협찬해 눈길을 끌었다. 로저 드뷔 코리아 나인범 브랜드 매니저는 “주인공 강철은 수백억원대 자산을 소유하고 있는 청년 재벌 캐릭터로, 남들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룩을 원했던 이종석 씨에게 로저 드뷔는 완벽하게 부합하는 브랜드였다. 하나를 만드는 데 167개의 부품과 530시간의 제작 시간이 소요되는 이 시계는 강렬하고 대담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로저 드뷔의 상징적인 컬렉션 워치로, 청년 재벌 강철의 재벌 룩을 더욱 현실감 있고 생생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를 내세운 마케팅 전략은 해당 유명인의 인기가 감소하거나, 사회적 논란 혹은 스캔들에 연루될 경우 브랜드나 제품의 이미지가 함께 나빠질 위험이 있다. 실제로 올해 초 태그호이어는 2004년부터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약한 테니스 선수 마리아 샤라포바가 도핑 양성 판정을 받자 후원을 중단한 바 있다. 이런 위험 부담에도 불구하고, 스타 마케팅은 투자 비용 대비 빠르고 높은 홍보 효과를 올릴 수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결국 럭셔리 시계 브랜드 사이에서 별들의 전쟁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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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  beyondk@econovill.com  |  승인 2016.10.19  13: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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