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기업도시 조감도.

원주기업도시의 근린생활시설과 주거전용 단독주택 용지 등 총 59개 필지가 이달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 용지들마다 높은 경쟁률로 마감되고 있는 원주기업도시의 이번 공급 역시 많은 이목을 끌 전망이다. 지난 9월 근린생활시설 용지 공급 당시 7블록이 201%의 최고가율의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마감됐고 8월 공급한 주거전용 단독주택 용지 역시 최고 302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된 바 있다. 

이달에 공급할 용지는 원주기업도시 근린생활시설 4블럭과 5블럭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각각 5861.5㎡, 1만7220㎡이다.

3.3㎡당 분양가는 4블럭 약 300만원이고 5블럭 약 140만원이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원주기업도시 단독 14, 15블럭에 위치했다. 이 용지는 최고 3층의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고, 1층을 필로티로 건축할 경우는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면적은 279~792㎡의 총 57개 필지이며, 3.3㎡당 분양가는 평균 190만원이다.

근린생활시설 용지는 입찰을 통해서 공급되며 계약금 10%, 중도금 20%씩 3번에 나누어서 납부가 가능하다. 신청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근린생활시설 4블럭은 즉시 토지사용이 가능하고, 5블럭의 토지사용가능시기는2018년 6월로 예정되어 있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추첨을 통해서 공급되며 납부 방법은 근린생활시설 용지와 동일하다. 공급대상은 공급공고일을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의 일반 실수요자이며, 토지사용가능시기는 2017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풍부한 교통 호재가 풍부하다. 제2영동고속도로 올해 11월 개통예정으로 서울강남까지 5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며, 중앙선 고속화전철(2017년예정)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서원주까지 50분, 청량리에서 서원주는 3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수도권 전철의 노선중 서울강남에서 여주까지는 올해 9월 개통 되었으며 여주에서 서원주까지는 2019년 착공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