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와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 글로벌 디자인 팀. 출처=유니클로

유니클로가 크리스토퍼 르메르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유니클로는 작년과 올해 초 유니클로 X 르메르 컬래버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데 이어 지난 6월 크리스토퍼 르메르를 브랜드 최초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해 화제를 모았다. 에르메스와 라코스테의 여성복 디자이너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크리스토퍼 르메르는 현재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르메르(Lemaire)를 이끌고 있으며,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의 수장으로 디자인을 비롯한 상품 개발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그 첫 번째 결과로 ‘유니클로 U’ 컬렉션이 탄생했다. 유니클로 U 컬렉션은 크리스토퍼 르메르와 유니클로 파리 디자인 센터가 디자인, 소재 및 재봉 방법 등 모든 면을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한 새로운 라인업으로, 아우터, 니트, 드레스, 재킷 등 총 52개의 여성용 상품과 35개의 남성용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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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결하고 절제된 멋이 일품인 유니클로 U 컬렉션과 뉴 미니멀 워치. 출처=유니클로, 캘빈 클라인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 콘셉트 아래 선보인 유니클로 U 컬렉션은 급변하는 트렌드과 상관없이 오랜 시간 입을 수 있는 간결하고 정제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의 체스터 필드 코트와 견고한 크루넥 스웨터, 도톰한 스웨트 팬츠의 조화는 유니클로 U 컬렉션의 심플한 멋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여기에 캘빈 클라인의 뉴 미니멀 워치를 더하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절제미를 제대로 구현한 뉴 미니멀 워치는 어떤 상황과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전천후 시계다. 얇고 가벼운 메시 스타일의 브레이슬릿이 특징이며, 메시 브레이슬릿의 질감을 다이얼 위에도 새겨 넣어 한층 더 감각적이다.

 

▲ 특별하면서도 보편적인 유니클로 U 컬렉션과 트루 오픈 하트. 출처=유니클로, 라도

유니클로 U 컬렉션의 또 다른 특징은 특별함을 간직한 보편적인 옷이라는 점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본 컬렉션은 이전에 유니클로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특별한 매력이 있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입을 수 있는 보편적인 옷이라는 데는 이의가 없다. 라도의 트루 오픈 하트가 그렇다. 직경 40mm의 트루 오픈 하트는 통일감 있는 컬러와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해 데일리 워치로 제격이다. 그러나 0.6mm의 초박형 머더 오브 펄 다이얼과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를 사용해 특별한 매력 또한 놓치지 않았다. 트루 오픈 하트의 섬세하고 얇은 머더 오브 펄 다이얼은 빛의 강도나 각도에 따라 컬러가 변해 더욱 눈길을 끈다.

 

▲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감성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유니클로 U 컬렉션과 디아망띠시마 워치. 출처=유니클로, 구찌 타임피스

유니클로 U 컬렉션의 강점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감성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19,900원부터 최대 169,000원 선에서 크리스토퍼 르메르의 감각을 경험한다는 건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실제로 유니클로 U 컬렉션의 출시 당일인 오늘(10월 7일) 유니클로 명동중앙점 앞엔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구찌 타임피스의 시계도 그런 점에서 비슷한 매력이 있다. 명민한 패션 하우스 구찌의 훌륭한 디자인과 스위스 시계의 퀄리티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 구찌 타임피스는 샤넬, 에르메스, 루이 비통 등 여느 하우스 브랜드의 시계들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하기 때문. 머더 오브 펄 다이얼과 송아지 가죽 스트랩을 장착한 디아망띠시마 워치는 13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2016 F/W 유니클로 U 컬렉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하며, 전 상품 라인업은 온라인스토어와 명동중앙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압구정점, 강남점을 비롯해 대구 동성로중앙점 및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 전국 12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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