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에어서울

에어서울이 10월 7일 일본 다카마쓰로 국제선에 첫 취항했다.

에어서울은 이날 국제선 첫 취항을 기념해 인천공항에서 리본 커팅식 등 취항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첫 출발편은 이날 오전 8시30분에 인천을 출발해 10시5분에 일본 가가와현 다카마쓰 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10월 8일은 시즈오카와 씨엠립, 10월 18일은 나가사키, 10월 20일은 히로시마, 10월 22일은 코타키나발루와 마카오, 10월 23일은 요나고, 10월 31일은 도야마, 11월 28일은 우베에 하늘길을 열 방침이다.

한편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100% 출자해 설립한 새로운 저비용항공사다. 평균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최신 항공기를 도입해 운항한다.

에어서울 류광희 대표이사는 “국내선 운항을 순조롭게 마치고 드디어 국제선에 첫 취항했다”며 “전사적으로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해 체계적인 안전운항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가장 안전하고 신뢰받는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