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로 S 워치를 차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 출처=피아제

    ▲ 피아제 최초의 스테인리스 스틸 시계인 폴로 S 워치. 출처=피아제

울트라 씬과 드레스 워치에 일가견이 있는 피아제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폴로 S 워치를 내놓았다. 브랜드 내 첫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시계지만 전혀 어색함이 없다. 피아제의 디자인적 특징 중 하나인 형태 속의 형태가 적용된 시계이기 때문이다. 직경 42mm의 라운드 케이스 안으로 쿠션형 페이스가 자리해 한눈에 봐도 피아제의 시계임을 알 수 있게 한다. 럭셔리 워치 브랜드답게 시계의 스토리 역시 눈길을 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시계는 귀족 스포츠 중 하나인 폴로에서 영감을 받은 시계이자 예술, 스포츠 분야와 오랜 인연이 있는 피아제 소사이어티와도 연관이 있는 시계이기도 하다. 여기에 폴로 S 워치를 위해 피아제는 라이언 레이놀즈를 앰버서더로 선정하며 시선을 끌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폴로 S 워치를 두고 ‘편안한 럭셔리’라는 표현을 하며 시계의 캐릭터를 알기 쉽게 전하기도 했다. 또한 인터뷰를 통해 폴로 S 워치의 스타일링 팁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폴로 S 워치는 턱시도를 입을 때나 캐주얼을 입을 때 모두 착용할 수 있는 시계이고, 그래서 시상식은 물론 아이의 졸업식 등 언제 어디에서나 찰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활용도 높은 폴로 S 워치의 장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 화이트, 블루, 그레이 컬러의 다이얼이 돋보이는 폴로 S 워치. 출처=피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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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해 보이는 이 시계는 가격적인 메리트까지 갖추고 있다. 기본 모델의 경우 1360만원이고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탑재한 시계는 1600만원으로 피아제의 입문용 시계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다이얼 컬러를 입혀 선택의 폭 역시 넓혔다. 화이트, 블루, 그레이 컬러가 그것인데 블루 다이얼의 경우 특히 인기가 높다고 한다. 남성용 시계로 나온 시계지만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빅 다이얼 워치의 영향으로 인해 여성 역시 폴로 S 워치에 대한 관심이 높다. 42mm의 케이스를 탑재하고 있지만 다양한 컬러가 마련된 만큼 여성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실제로 피아제는 폴로 S 워치가 유니섹스 워치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 시계 안팎으로 피아제 매뉴팩처의 자부심을 드러나는 만큼 무브먼트 역시 눈길을 끈다. 기본형 시계에는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1110P가 탑재됐고 크로노그래프 버전에는 1160P가 탑재돼 안정적인 성능까지 보장한다.

무브먼트 1110P(기본형), 1160P(크로노그래프)  기능 시, 분, 초, 날짜, 크로노그래프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스트랩  스테인리스 스틸  가격 1360만원(기본형), 1600만원(크로노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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