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UBD-K85)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4K UHD 시대를 홈 엔터테인먼트적 측면에서 풀어나가고 관련 생태계를 선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가격은 45만원이다.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지난 4월 ‘UHD 얼라이언스’의 ‘UHD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지난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 주간(CE위크) 2016’에서는‘최고 제품상(Best in Show)’을 수상하기도 했다.

본 플레이어는 4K UHD 콘텐츠를 고화질로 제공하며 UHD 업스케일링 기능을 바탕으로 기존 풀HD 콘텐츠를 UHD 수준의 고해상도로 재생해 준다. 콘텐츠 처리 스펙트럼이 넓다는 뜻이다. 당연히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이 지원되며 일반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대비 2배 이상의 풍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물론 기존의 CD, DVD, 블루레이 디스크 등 모든 디스크 제품의 재생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