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인 3일 전국 대체로 비가 내리다가 이른 오전부터 서서히 그치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기온 서울 17도 전주 22도, 낮 기온은 서울 26도 부산 27도가 예상했다. 

중부지방은 2일 낮부터 3일 새벽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북부지방 최고 100mm, 전북북부와 충남남부, 충북은 20-70mm, 그 밖의 남부지방은 5-40mm가 되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전까지 서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의 경우 산사태 및 침수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