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투, SC제일은행, 농협은행, MG새마을금고 제공)

■ 신한금투, 달러표시채권 투자 ‘피델리티이머징펀드’ 판매

신한금융투자는 신흥국 발행 달러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피델리티이머징마켓펀드’를 판매 개시했다.

피델리티이머징마켓펀드는 지속적으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 중인 이머징마켓의 달러표시 국공채와 회사채에 투자하는 펀드다.

특정 국가나 산업의 경기동향에 따라 수익이 흔들리지 않도록 분산 투자하며, 거시지표에 근거해 다양한 원천에서 초과수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원·달러 헤지를 통해 환율 변동에도 대비할 수 있다.

피델리티자산운용 채권 부문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으며 총 보수는 1.165%이며(Class C 기준) 환매수수료는 없다.

펀드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 SC제일은행, 인터넷·모바일로 보험상품 판매

SC제일은행은 인터넷과 모바일 앱에서 보험가입이 가능한 '디지털 방카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생년월일과 성별만으로도 본인의 보험료를 확인하고, 여러 보험상품을 비교해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현재 SC제일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는 5개 보험사에서 출시한 11개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C제일은행은 디지털 전용 보험상품인 '무배당라이프플래닛b저축보험'과 '무배당건강e제일보험(3종)'도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출시하는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의 무배당 라이프플래닛b저축보험은 9월 현재 공시이율 연 3%를 적용한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무배당 건강e제일보험(3종)은 필수 보장만을 핵심적으로 제공함에 따라 보험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30세 여성 기준으로 수술보험·상해보험·입원보험 순으로 월 3200원, 1100원, 3100원대다. 남성의 경우 월 2300원, 3500원, 3300원대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 NH농협은행, 모바일 전용 ‘NH오토적금’ 판매

NH농협은행은 자동차 구입자금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NH오토적금’을 판매 개시했다.

‘NH오토적금’은 자동차 구입을 위한 목돈마련과 오토론 상환자금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개발된 상품으로 가입대상은 1인 1계좌로 초입금 10만원이상 매월 300만원 이내 자유적립이 가능하며 1년제 금리는 1.25%(9월27일 기준)다.

적금 만기일 도래 전 3개월 이내 중도해지 시 ‘NH간편오토론’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가입당시 고시된 가입기간별 기본금리를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는 특별중도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2일 출시된 ‘NH간편오토론’은 신차 구입 시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되며, 거래실적 등에 따라 최대 1.5%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되어 최저 연 3.27%(9월27일 기준)까지 가능하다.

또한, 이 상품은 NH채움카드로 결제 시 카드포인트를 최대 1.5%까지 적립해주는 우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실제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은 더 낮아질 수 있다.

■ 새마을금고, MG올인원카드 출시

새마을금고는 전자금융 이용 고객들의 편의와 보안강화를 위한 MG올인원카드를 출시했다.

MG올인원카드는 스마트OTP(One Time Password)와 현금IC카드가 결합된 카드이다.

근거리무선통신(NFC)기능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OTP는 스마트뱅킹을 이용할 때 OTP번호를 직접 입력하지 않고 스마트폰에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거래가 가능하며, IC카드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고 배터리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MG올인원카드는 스마트OTP기능 외에 현금IC카드와 현금IC카드결제기능을 추가할 수 있어 하나의 카드로 다양한 새마을금고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향후에 IC카드 인증서도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고객의 안전한 전자금융거래와 이용편의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스마트OTP 무료 발급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