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픽사베이

국군의 날인 1일부터 시작되는 개천절 연휴, 전국의 고속도로에 나들이객들이 몰리며 북적이고 있지만 전국에 예보된 비소식이 눈길을 끈다. 비는 연휴 이틀째인 2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를 뿌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전 전국이 흐린가운데 한반도는 중국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았다. 이어 오후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까지 더해지며 굵은 빗방울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 비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조금씩 확대된다.

2일에는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돌풍과 천둥을 동반하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남부지방은 일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외부활동을 할 경우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휴 마지막인 3일에도 비소식이 예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