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 출처=효성

이달 의왕 백운밸리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의 첫 프로젝트로 주거시설인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분양된다.

단지는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560번 일원에 조성되며, 규모는 지상 16층, 전용 71~150㎡으로 총 2480가구다.

의왕백운밸리는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대 95만 4979㎡에 약 4080가구의 주거단지와 복합쇼핑몰, 지식·문화·의료시설 등을 갖춘 문화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 1월 그린벨트가 해제된 후 총 사업비 1조6252억원의 PF사업으로 개발이 추진돼 왔다.

이번 단지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민간 개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는 바라산과 백운호수가 앞뒤로 자리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이에 자연의 지형과 지세에 어울리도록 최고층을 16층으로 제한하고, 각 동의 스카이라인을 친환경적으로 설계한다.

또 단지 내 녹지와 하천이 연계된 생활가로와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과천~의왕 간 고속화도로가 청계IC가 부지와 바로 연결돼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안양~성남 간 고속화도로(2017년 개통예정), 지하철 4호선도 인접해 시내·외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부지 내에는 서남부권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롯데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에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갖출 전망이다. 현재 계획 중인 커뮤니티시설은 작은도서관, 다목적 실내체육관, 퍼팅연습장, 사우나, 방과 후 교실 등이다.

견본주택은 10월 7일 경기도 의왕시 안양판교로 98 한국농어촌공사 부지에서 오픈한다. 입주는 2018년 12월경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