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LG전자

LG전자의 초 프리미엄 브랜드 ‘LG SIGNATURE(LG 시그니처)’가 일본 최고 권위의 ‘굿 디자인상’을 대거 수상했다는 소식이 29일 알려져 눈길을 끈다. 디자인 경쟁력 우위를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와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29일 일본디자인진흥회가 발표한 ‘굿 디자인상 2016(Good Design Award 2016)’에서 ‘Best 100’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그 외 제품 14개는 우수 디자인으로 인증 받았으며, 이를 합하면 총 16개 수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국내 기업 중 최고기록이다.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일본 ‘굿 디자인상’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디자인상이다. 종합적인 카테고리로 디자인을 평가하는 디자인상으로 명성이 높으며‘iF 디자인상(iF design award)’, ‘레드닷 디자인상(reddot design award)’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글로벌 4대 디자인상으로 유명하다.

LG전자 디자인센터장 노창호 상무는 “이를 바탕으로 LG전자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