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가, 122×61㎝, mixed media, 2016

 

감미롭고 눈부신 사운드가 고혹의 화면에서 곧 흘러나오는 듯한 ‘그림을 들으며 음악을 보다’라는 독창적 회화세계를 지향하는 캔버스와 오케스트라의 합성어 ‘캔버스트라(Canvastra)’연작, 성병태 화백이 초대전을 갖는다.

화면은 센강 퐁데자르(Pont des Arts) 다리 위, 화백의 ‘러브사운드’시리즈 중 하나로써 뜨거운 사랑의 순간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 캔버스트라, 92×65㎝ mixed media(each)

 

지휘자의 열정적이고 순간적인 표정을 포착하여 그로테스크하고 빛과 색채를 통한 음악적 음률을 표출해낸 내밀한 창작력이 돋보인다.

 

▲ 연가, 81×60㎝ oil on canvas

 

프랑스 파리 센강의 분위기를 독자적으로 다루고 있는 작품 중 하나로서 구도의 조형적 감각이 두드려진다.

 

▲ 연가, 122×61㎝, mixed media

 

지휘자와 연주자들의 순간열정이 화면을 압도하는 육감적 드로잉을 바탕으로 그로테스크한 페인팅 기법과 어울려 화면을 압도한다.

 

▲ 성병태 화백

 

한편 이번 성병태(Sung Drawrian)작가의 ‘2016캔버스트라&연가’展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무학로 소재,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미술관기획초대’로 미술관전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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