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가운데)과 현장 직원들이 남산골 한옥마을을 거닐며 대화하고 있다(출처=삼성화재)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이 직원들과 한옥마을을 찾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경영진과 직원들 간 격 없는 대화를 통해 경영전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및 임직원 80여명은 최근 남산골 한옥마을을 방문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부터 매 분기 진행중인 소통 간담회는 경영진과 직원들 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경영 전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간담회는 한옥마을을 찾아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것을 안다’는 선조들의 지혜를 되새기며 ‘견실경영’의 단단한 토대를 만들자는 의지에서 기획됐다.

한편 삼성화재는 창의적이고 열린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소통 활동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고객 감동을 실천한 직원을 대상으로 ‘칭찬택시’를 운영 중이며 '칭찬愛데이'를 통해 매월 고객만족 직원을 선발하고 있다.

또 경영진의 현장 방문, 도시락 미팅 등 CEO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CEO 생생톡톡(生生Talk-Talk)’ 코너도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삼성화재 측은 설명했다.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은 “화창한 가을날,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대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런 소통을 통해 만들어진 공감대를 바탕으로 4분기에도 한방향으로 나가도록 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