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EQ900(해외명 G90) / 출처 = 제네시스

제네시스가 초대형 럭셔리 세단인 G90(한국명 EQ900) 출시와 함께 러시아 시장에 최초로 진출했다.

제네시스는 22일 러시아 모스크바 럭셔리 콘서트홀에서 러시아 주요 언론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공식 런칭을 선언하고 플래그십 차량인 G90를 전격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한국, 북미, 중동에 이어 세계 네 번째로 러시아 시장에 론칭하게 됐다.

제네시스 전략 담당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gerald) 전무는 “제네시스에서 런칭하는 차들은 러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다른 럭셔리 브랜드 차종들과 경쟁할 수 있는 강력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러시아 시장에서는 3.3 터보 엔진, 3.8 V6 및 5.0 V8 엔진이 탑재된 G90이 판매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러시아 시장 구매자들에게 동급 최고의 보증 제공 및 홈투홈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현지 고급차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