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쓸기> 리샤오쿤 지음, 허유영 옮김, 흐름출판사 펴냄

타이완 수묵화가 리샤오쿤의 시화집. 마당 쓸기, 차 마시기, 버스 기다리기, 비 피하기 등 동자승의 일상생활을 그린 선화(禪畵) 58폭에 선시(禪詩)를 붙였다. 선화는 먹의 농도와 무채색·유채색의 조화를 통해 선의 흥취를 보여준다. 무아(無我), 글씨 쓰기, 천지, 인간 세상, 생사, 도를 묻다 등 8장으로 이뤄져 있다.

 

 

<읽는 대로 일이 된다> 야마구치 슈 지음, 이정환 옮김, 세종서적 펴냄

저자는 Hay 컨설팅 그룹 디렉터다. 그가 터득한 독서를 일과 연결하는 기술이 담겼다. 그에 의하면, 비즈니스서와 교양서는 읽는 법이 다르다. 다독과 속독은 필요 없으며, 책은 20%만 읽어도 된다. 신간 비즈니스서는 읽을 필요가 없다. 저자는 독서법을 배우면 업무 성과가 90% 늘어난다고 주장한다.

 

 

<NEW 워런 버핏처럼 적정주가 구하는 법> 이은원 지음, 부크온 펴냄

저자는 워런 버핏이 주주들에게 보낸 수십 년간의 주주편지와 각종 기고문, 인터뷰 등을 분석해 적정주가 구하는 법을 구한 뒤 한국 주식에도 적용하고 있다. 2009년 첫 출간된 책을 보완해 개정판을 내놓았다. 초판보다 60쪽 늘었다. 주주편지 등에서 뽑은 버핏의 핵심 투자 조언과 그에 대한 해설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