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6 국제식품소재기술전’(FI KOREA 2016)가 상당한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몰약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바이오벤처 미르존몰약연구소가 다양한 제품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본 전시회는 식품소재, 첨가물, 기능성식품 등을 다루고 있으며 B2B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미르존몰약연구소는 몰약(沒藥) 관련 제품을 10여년 연구개발해온 업체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관련 특허를 가지고 있다. 이에 본 전시회에서 통증, 구내염, 잇몸염증 치료를 비롯해 방부제로서 미이라 제조에 사용돼온 천연물인 몰약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공개했다. 최근 출시된 ‘몰약샴푸’를 비롯해 몰약복합물질(MHS-90)을 함유한 미르통크림, 미르스피드겔 등 4종이 모습을 드러냈다.

▲ 출처=미르존몰약연구소

미르존몰약연구소 김진우 연구소장은 “최근 개발한 몰약샴푸는 몰약복합물질 10%이상과 자연유래성분이 96%이상 함유된 제품으로 유해성분이 함유되지 않아 두피가 민감한 분들도 사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었다”며 “앞으로 몰약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통해 성장을 거듭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