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오전 추석을 앞두고 벌초에 나서는 차량들로 인해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동서울만남휴게소에서 곤지암 나들목까지 22km 구간과 제2중부고속도로 산곡분기점에서 곤지암부근까지 20km 구간에서 지체와 정체를 반복하고 있다.

이밖에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의 상하행선은 대부분 막히는 곳 없이 정상 속도를 보이고 있다. 

벌초를 마친 사람들과 나들이객들이 한꺼번에 귀경길에 오르는 오후 5시쯤에는 서울 도착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에서 2시간, 강릉에서 4시간 50분, 부산에서 4시간 30분, 광주에서 4시간 20분 걸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