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버, 올 상반기에만 12억달러 적자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올 상반기에만 무려 12억7000만달러의 적자를 냈는데 1분기에 5억2000만달러, 2분기에 7억5000만달러의 적자를 내

- 우버측은 중국과 인도 등의 시장에서 과다 경쟁으로 인해 적자를 낸 것으로 분석하고 우버 차이나를 매각이 회계에 반영되면 나아질 것으로 예상

- 우버는 미국 시장에서는 리프트 등 여러 경쟁자가 있지만 시장 점유율이 80%를 넘어선다면서 실적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

 

2. 미국의 다이소, 달러 제너럴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

- 미국판 다이소라고 할 수 있는 달러 제너럴은 많은 제품을 1달러 정도에 저렴하게 파는 소매점으로 금융위기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려와

- 이번 분기 달러 제너럴의 동일 점포 매출 증가율은 0.7%로 시장의 기대수치 2.6%를 현저히 밑돌았는데 저소득층의 푸드스탬프 사용이 감소한 때문으로 분석

- 달러 제너럴은 매출을 높이기 위해서 지난해부터 제품들의 가격을 10% 가량 대폭 할인했지만 방문 고객조차 줄었다면서 가격 할인을 확대하겠다고

 

3. 시그넷 쥬얼러스, 2분기 실적 감소

- 케이 쥬얼러 등의 보석체인점을 보유한 시그넷 쥬얼러스(Signet Jewelers)는 2분기 동일 점포 매출이 2.3% 감소했다고 밝혔는데 시장에서는 소폭 상승을 기대

- 시그넷 쥬얼러스의 2분기 매출은 13억7000만달러로 올해 전체 실적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는데 2016년의 동일 점포 매출은 1~2.5% 하락할 것으로 전망해

- 시그넷 쥬얼러스는 직원들이 고객들의 진짜 보석을 가짜로 바꿔치기한다는 루머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냐는 질문에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

 

4. 게임스탑 2분기 매출 포켓몬 특수에도 예상보다 낮아

- 게임판매업체 게임스탑(Gamestop)은 2분기 매출이 7.4% 하락한 16억3000만달러라고 밝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7억달러를 하회하는 실적

- 2분기는 전체적으로 게임업계에서 가장 매출이 낮은 시기로 새로운 게임의 출시 등이 없기 때문으로 게임스탑은 매출 확대를 위해 모바일 판매도 시작

- 한동안 게임스탑이 포켓몬고 게임의 포케스탑으로 지정되면서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고 나왔으나 실제로는 시장의 기대보다는 못미치는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