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버, 운전기사들에게 퇴직상품 제공

- 우버는 최근 운전기사들의 지위가 고용된 직원인지 아니면 독립사업자인지를 놓고 법정공방중인데 퇴직상품을 제공키로 함으로써 분위기 완화에 노력

- 우버는 자사 차량을 운전하는 기사들은 1년간 온라인으로 투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로보어드바이저 '베터먼트(Betterment)'를 무료로 이용가능

- 1년이후부터는 0.25%의 수수료를 내야하는데 일반적인 회사의 401k 퇴직상품과 달리 우버측에서 기사들에게 지급하는 별도 금액은 없어

 

2. HP 3분기 실적 예상보다 좋았지만 향후 전망 악화에 주가 하락

- HP가 발표한 올해 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좋았지만 다음 분기 실적 전망이 월가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가 장마감후 6% 이상 하락해

- HP의 3분기 조정 주당 순익은 48센트로 시장 예상치 45센트를 상회했으며 매출액도 119억달러로 전문가들이 기대한 115억달러를 웃도는 실적

- 그러나 4분기의 조정 주당 순익 예상치는 34~37센트로 월스트리트의 전망치 41센트를 훨씬 밑돌면서 장 마감후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

 

3. 화이자, 항생제 업체 아스트라제네카 7억2500만달러에 인수

-제약회사 화이자(Pfizer)는 영국의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항생제 사업부를 7억25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혀

- 화이자는 최근 잇달은 기업 인수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하루 전날에는 전립선암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항암제업체 메디베이션을 인수해

- 화이자는 아일랜드 기업 앨러간을 인수해서 본사를 옮겨 법인세를 절약할 계획이었으나 무산된이후 적극적으로 업체들 인수에 나서

 

4. 캘리포니아 판사, 스타벅스를 대상으로 한 소송 기각

- LA의 한 고객은 지난 5월 스타벅스가 아이스 음료를 판매하면서 고객을 기만하고 과장된 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

- 이의 주장은 커피나 차 등의 아이스 음료에 얼음을 넣음으로써 실제 고객에게 제공하는 음료의 양이 절반정도로 적다는 것

- 소송에 대해 판사는 얼음을 넣게되면 음료 양이 적어진다는 것은 아이들도 아는 사실이라면서 스타벅스가 기만했다고 볼수 없다고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