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연금보험은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조희철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조희철 대표이사는 지난 2014년 8월 취임 후 시중은행과의 신규 업무제휴를 통한 영업기반 확대 및 판매채널 다각화를 통해 매출을 취임 전 대비 2배 이상 성장시켰다. 특히 업무 전반에 걸친 변화·혁신을 통해 IBK연금보험의 안정적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IBK연금보험 측은 설명했다.

IBK연금보험의 당기순이익은 2014년 150억원, 지난해 178억원 등 2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173억원의 이익을 시현, 3년 연속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

조희철 대표는 “앞으로 주어진 시간동안 IBK연금보험이 내실있는 성장을 통해 중견보험사로 도약할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희철 대표는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은행 여신운영부행장, IB부행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