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투, 가치투자 ‘유경PSG좋은생각펀드’ 판매

신한금융투자는 저평가된 주식을 편입해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유경PSG좋은생각펀드’ 를 판매 개시했다.

‘유경PSG좋은생각자산배분형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형)’은 좋은 주식을 싸게 산다는 가치투자 기반의 펀드이다.

이는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지만 KOSPI 지수 등 별도의 벤치마크가 없이 시장의 변동성과 무관한 수익을 추구한다.

신한금투는 또한 ‘유경PSG좋은생각펀드’는 주식과 채권의 투자비율의 합을 투자신탁 총자산의 70%이상으로 하는 펀드라고 설명했다.

특히 보텀 업(Bottom Up) 방식의 전통적인 가치투자철학을 바탕으로 저평가 매력과 재평가 요인을 동시에 갖춘 종목에 투자하고 경기민감주/테마주 투자를 지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안전한 기회라고 판단될 때 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기회가 없다고 판단되면 주식비중을 0%까지 축소시키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도 특징이다.

‘유경PSG좋은생각펀드’의 보수는 연 1.755%이며(Class C기준)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 이익금의 30%의 환매수수료가 발생한다. 이 펀드는 투자한 자산의 가격변동에 따라 수익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으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 삼성화재, 한방·재진단암 보장 '한방에 유비무암' 보험 출시

삼성화재는 기존 암보험 상품을 개정한 '한방에 유비무암' 상품을 출시했다.

한방치료비, 재진단암 및 여성특정질환 보장을 신설한 이 상품은 지난 20년간 진화해온 암보험의 결정판이다. 또 암 진단 이후의 생활자금 담보까지 갖춰 '한방에 유비무암'으로 암 치료에 관한 걱정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다.

삼성화재의 '한방에 유비무암'은 그 동안 보장하지 않았던 한방치료비 담보가 추가되었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후 한방병원 또는 한의원에서 한약을 처방 받거나 침∙물리치료를 받을 경우 정액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고객들의 니즈가 높은‘재진단암 진단비’담보도 갖췄다. 최초 암 진단 후 재발하는 암에 대해 진단비를 지급한다. 단 직전 발생한 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이 지난 경우 보장한다.

유방, 자궁 및 특정부인과 질환 보장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특정유방질환 수술비뿐만 아니라 암으로 인한 유방 절제 수술비를 지급한다. 또한 자궁근종 등 여성 특정 부인과질환 수술비와 자궁 등에 생긴 암으로 인한 자궁적출수술비도 보장한다.

'질병 고도·중증장애 생활자금' 담보로 암 진단 이후의 경제적 어려움에 대비할 수 있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질병으로 인해 장애인 복지법 시행령 및 시행세칙에서 정한 1~3급 장애 판정시 10년간 매년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15년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피보험자가 암 진단을 받을 경우 보험료 납입면제 기능이 있어 보험료 납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보험료 납입면제 이후 재가입시 다시 보험료를 납입해야 한다.

 

■ BC카드, 문체부와 ‘문화융성 신용카드’ 출시

BC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체크카드로만 발급하던 ‘문화융성카드’를 신용카드로도 출시했다.

문화융성 카드는 지난 1월 BC카드와 문체부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출시한 상품으로, 온라인 서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서점에서 도서 구입 시 결제 금액의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생활 특화 카드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문화융성 신용카드’는 도서 구입비 할인 한도를 전월 실적 기준 월 최대 2만원까지 확대했다.

또 교육할인(학원), 쇼핑할인(백화점 및 대형마트), 주유 할인 등 생활 서비스를 새롭게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단 전월 실적 및 생활 서비스 할인 혜택은 발급 은행별로 상이하다.

이밖에도 기존 체크카드의 주요 서비스인 4대 프로스포츠(야구, 축구, 농구, 배구) 입장료 할인, 문체부 주관 공연 티켓 할인, 영화 티켓 할인(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인터파크 예매 시), CJ ONE 포인트 적립 등도 함께 제공한다.

문화융성 신용카드는 지난 7월 발급을 시작한 BNK부산은행을 비롯해 오는 19일부터는 IBK기업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발급 신청 가능하다. 올해 하반기에는 우리카드 등 발급 금융사가 확대될 예정이다

 

■ KEB하나은행, ‘무비(movie) 정기예금’특판 시행

KEB하나은행은 다음달 개봉 예정인 영화 ‘밀정’의 관객수에 따라 최대 연 1.50%의 금리를 제공하는 ‘무비(movie) 정기예금’을 다음달 5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영화 예매 티켓 및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 포인트 등 경품을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무비 정기예금’은 영화 ‘관객수’에 따라 차등 금리를 제공하는 문화 컨텐츠 연계 금융상품으로, 다음달 7일 개봉 예정인 영화 ‘밀정’의 관객수가 1000만명 미만시 연 1.40%, 1000만명 이상시 연 1.45%, 1200만명 이상시 연 1.50%의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총 500억원의 한도로 특별 판매하는 상품으로 한도 소진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 상품은 인터넷 뱅킹 또는 스마트폰 뱅킹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1인당 1계좌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 최대 5000만원 이하까지 가능하다. 한편, 금리 결정의 기준이 되는 ‘관객수’는 영화 개봉 이후 10월말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 전산망 홈페이지로 집계된 총 관람객수로 산정한다.